모두를 위해 차린 정성껏 직접 차린 생일상을 홀로 꾸역꾸역 전부 먹어치우는 후우카가 보고 싶다
그러다 지나친 과식으로 속이 뒤집혀 오에에엑 해버린 탓에 그나마 있던 생일상마저 개판 나버리는 거지
그렇게 자신의 생일상을 '처리'한 뒤 한참 설거지에... 청소에... 다 끝내고 나니 어느새 쌀쌀한 새벽 공기가 감도는 방에 홀로 앉아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눈에서 흘러내리기 시작한 눈물을 어라 왜 이러지? 라며 닦아내려다 점점 그 양은 많아져만 가고... 결국 정신이 무너져서 미친듯이 흐느끼는 후우카가 보고 싶다

생일상의 처리 방법은 상상에 맡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