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였나 어떤새끼가 나랑 걸렸다는 이유로 뒷담까면서 개징징대는거 봤는데

난 걔한테 한건 없고 걔는 걍 평소에 꼴보기싫다는게 다였음.

정작 활동하면서 별 문제는 안 일어남. 물론 걔가 속으론 좆같은데 멀쩡한척 존나해서.

존나 씹게이같았던게 단순 싫기만 한것도 그렇고 교사가 모둠 맘에 안들면 바꿔달라고 요청하래도 안했고


나같은경우엔 상대가 별짓 안하면 뭐라 안하고 평소에 불량한 놈도 나만 안 건들면 안 싫어했음.

나도 역시 뒷담 까긴하지만 걸려도 알빠노거나 상대 면전에 씨발련아 박아도 상관없을때만 함.

걘 숨기는데도 다 들켰고.

걔는 평소 꼴보기 싫은애랑 걸렸다면 나는 수년간 나 괴롭히는 패거리하고 여러번 걸린데다

그럴때마다 걔처럼 지랄발광 안하고 침착하게 교사한테 말했는데


단순 걸렸다고 징징대는 그새끼가 나랑 똑같은 상황이였으면 이미 자살해서 없지 않았을까 싶음.

그때 살면서 처음으로 내 멘탈이 세삼 대단하다는걸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