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한 유동들의 탄압


무분별한 강제 징집


및 이 밖에도 수많은 네 녀석의 폭정


호감고닉이 추방당할때조차 F급 고닉인 나는 힘이 부족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간신히 너에게 칼 끝이 닿을만큼 성장한 지금 이 발버둥이 의미가 있을진 모르겠으나


한낱 발에 치이는 고깃덩어리가 되어도 좋다. 누군가 차갑게 식은 내 등을 밟아 올라 너에게 가까워질테니


언젠가 시체가 쌓여 산이 되는 날 이 비명으로 얼룩진


처절한 피의 굴레는 끊어질 것이다.



감히 내가 이름없이 쓰러져간 수많은 유동과 차단고닉들을 대신하여


한방 먹여주마.















'이 악물어라,최강.


내 최약은 조금 아플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