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거 하나 좋아하는 것도 참 힘이 든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문어로 촉발된 블아 19금도 그렇고, 그 과일새끼로 기폭이 된 일련의 사태도 그렇고.


느그나라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게임.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내가 좋아하는 2차 창작들까지 싸그리 싹다 패고 고개가 꺾이길 바라는것만 같아서 대체 씨발 뭘 그렇게 잘못한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참 머리가 뜨거워지면서 속상해지는데


그러는 와중에도 택틱 퍼트리고 나랑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상식인들이 보이는 것 덕분에 정신 차리게 되는 것도 그렇고 이럴 때 일수록 나라도 뭔가 하나 더 해야지싶어지게 생각하게 해줘서 고맙고 그렇네..


진짜 그냥 게임 하나 좋아하는 것도 참 힘든 세상이다


이제 택틱 하나 더 쓰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