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링 이런건 제쳐두고서도
bl같은 여초문화가 나라에서 봐주니까 점점 실사 알페스, 토들러같은 변태 성범죄자새끼들이 좋아할만한 극단적인 장르 쪽으로 자꾸만 커지는데


막말로 블루아카는 남성층에서도 호불호 갈리고 인식도 안좋은 편인거 알잖아


근데 괴랄한 설정의 bl 웹툰, 웹소설같은 컨텐츠는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아서 평범한 아이들도 접하기 쉽고, 아예 bl, 어린이 제목을 붙이고 축제를 열어도 뭐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없음


일페는 최소한 성인부스를 구석에 박아두고 신분증 검사하면서 엄격하게 관리하잖아
근데 쟤네는 당당하게 실사, 어린이 같은 태그를 쓸 정도로 심각함


지금 뉴스기사에 검열하는게 맞네, 역겹네 하는 댓글 보고 "아 남자도 우리편이 아니네 자유 사라졌네 헬조선이네 ㅈ같노"라면서 감정소모할 필요가 없음


애초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씹덕 음지문화를 혐오함ㅋㅋ
그런데 굳이 찾아보지는 않고 있다가 성인부스 이슈가 뉴스에 뜨니 그 단편적이고 왜곡된 정보만 보고 판단을 할 뿐임


그 말은 이번 디페스타, 리디북스 어린이 bl행사같은 여초 음지문화도 일페 성인부스에 했던 것처럼 꼬투리 잡아서 단체 민원 넣고, 시위라도 해서 언론에서 관심을 갖게 하면 비상식적으로 양지로 올라온 부녀자 문화를 음지 밑바닥으로 다시 끌어내릴 수 있다는 거임
동성애 쪽은 종교단체에서도 물 수 있고 ㅇㅇ


난 "성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아이들에게 심고 성 정체성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페스티벌의 개최를 반대합니다." 이런 논지로 국민신문고, 서초구청에 민원 접수했음.
개최 직전에는 경찰청, 개최지 근처 교회 등 최대한 많은 곳에 저 행사에서 어떤  짓을 벌이는지 알릴 거임.


생각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자기 생각을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게 민원이니까 귀찮게만 생각하지 말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곳에는 꼭 민원을 넣자
챈에서 글 100개 읽고 화 100번 내는 것보다 민원 1개 넣는게 더 효과적인 방법임


세줄요약
1. 뉴스 댓글은 페미랑 한패가 아니다. 그냥 음지문화가 눈에 들어와서 패는거임
2. 극단적인 여초 음지문화가 점점 양지로 나오려고 하는데도, 이슈화가 전혀 되고 있지 않음
3. 억울한 일이 있으면 커뮤로만 삭히지 말고, 귀찮더라도 민원을 제출해서 개인의 구체적인 입장을 알려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