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굿즈오면 아버지가 먼저 와서 이번엔 뭐샀냐고 하면서 같이 뜯고 구경하고, 전에 달콤커피랑 콜라보 할때 카즈사 등신대 하나 보기위해서 부산간다하니 그걸 보러 왜 거까지 가는지 이해는 못해도 잘 놀다 오라 하시고, 이디야 콜라보할때도 커피만 5만원치 사가니 ㅂㅅ이라고 놀리고, 갤24울 콜라보 악세서리 34만원에 샀다니 ㅂㅅ이란 소리 또 한번 듣고, 이번에 GS25 SRT특별매장 오픈하면 야밤에 오픈런 뛰고 올거니 찾지말라고도 해놨는데ㅋㅋㅋㅋㅋ 게임할때도 센세 센세 거릴때마다 나 찾는다고 하심


가끔 굿즈같은거 그만 사면 안되냐고 하시지만 나는 그때마다 항상 내 유일한 취미인데 뭐 어때서라 말한다. 그럼 또 이해해주심

내 돈 벌어서 내가 하겠다는데 문제 될거 하나 없는 부분이니까


그리고 회사 같은팀 팀원도 나 블아하는거 알음. 점심때 종종 하면 겜 좋아하는 형님 하나가 와서 뭐하노 하면 블아 하는데요 거림

쉬는시간이나 타임 빌때는 사무실에서 챈에 번역글 보고있으니 아마 내가 그쪽 좋아하는거 다 알거임. 근데 뭐라고 하냐? 안함. 말할 그게 없거든


아, 예전 회사에는 한명 있긴 있었다. 19년 말이니까 블아는 없었을 때지만 가방에 뱅드림 키링 달고 다닐때 과장 하나가 애새끼도 아니고 이런걸 달고 다닌다고 계속 지랄거리던 개새끼 하나 있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진성 꼰대여서 그랬던거 같음. 일하다 계속 싸워서 3개월만에 관두고 나왔거든


물론 당당히 못보여줄것도 있긴있지. 동인지라던가 합동지 라던가. 근데 이것도 아마 있는건 알고계실거임. 책상 서랍에 넣어뒀는데 아버지가 뭐 찾는다고 서랍 열어봤다 했으니 뭐 봤겠지. 제일 위에 넣어뒀으니. 그 외에도 컴에 넣어둔 꾸금짤이나 동인지 몇번 들켰을거임. 근데 그때마다 나한테 뭐라고 말 하신적 한번 없음


근데 생각을 해보자면 정상적인 사로를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뭐라 할 끈덕지가 없다 생각함. 25 먹은 다 큰 성인이 뭐 그런거 볼 수도 있지. 내가 현실에서 사고를 친 것도 아니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성인이라면 현실과 가상세계를 구별 할 수 있음. 근데 그게 안되는 놈들이 부모한테 보여 줄 수 있냐 거리는거 같음


그리고 당당히 못 보여주는건 꽁꽁 숨기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이번 일페 성인존도 똑같음. 남들한테 당당히 못보여 주니 파티션으로 외부에선 안보이게 조치하고 들어오고 싶은 사람만 들어오게 한 뒤 입장시에는 신분증 확인을 통해 성인확인 후 입장했으니. 남들한테 못 보여줄거 우리끼리 하하호호 즐기겠다는데 그걸 신고해서 경찰 들어오고 작가님 2분은 멘탈 터지신 상태인거 같고. 문제가 있었다면 법무법인 끼고 하는 일페에서 막았겠지만 없다 판단되었으니 진행했을거란 생각은 못하는걸까


위에 적었지만 니들 이런거 하는거 부모한테 보여 줄 수 있냐고 하는 놈들은 그냥 생각이란게 없는 놈들임. 저런 놈들 때문에 이 게임이 청불게임이 된거임


가상세계의 아동을 보호할 시간에 현실세계의 아이들을 보호해야지 ㅅㅂ ㅂㅅㅅㄲ들도 아니고 생각하는 꼬라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