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들 직급체계가 겁나 복잡해서 헷갈리기 쉽지만 보통 검사 직급은 다음과 같음.

평검사-> 부부장 검사 -> 부장검사 -> 차장검사 -> 검사장 -> 총장

대략 이런 느낌으로 가고, 여기에서 발령받는 보직(서울고검이냐, 법무부냐, 아니면 비수도권 대형 지검이냐 아니면 지청이냐 등등)에 따라 달라짐.


그리고 이분 최종 직급은 차장검사로 1급 공무원에 상당함


이 위에는 지검장 이상인 검사장(검사계의 장성, 차관급)이나 총장(장관급)밖에 없음.

어? 근데 왜 차장이 부장보다 높아요?
하는 챈럼들 있고, 실제로도

여기서 부장검사에 꽂힌 센세들 몇몇 봤음.


일반 사기업 기준 차장이 부장 위니까 그렇게 생각하는게 흔히들 하는 오류임.


다만 차장검사는 수석 다음 차석 할 때 그 차라는 뜻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부의 장보다 지검장 밑의 차장이 더 높다는걸 알 수 있음.

그리고 전주지검 부장검사도 수도권을 제외하면 규모가 커서 요직으로 꼽히는 곳임(수도권 부장검사는 모두 요직, 전주, 창원, 충주 등 일부 대형 지금 부장검사도 요직).

그런데 부장검사 3차 보직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검사'
임.

서울중앙지검은 18개 지방검찰청중 제일 중요한 지검이고,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자리는 동기들 중 1/3만 갈 수 있으며 보통 차장검사 승진 직전의 중요보직임.

근데 공공수사1부... 보통 공공수사부쪽 검사를 공안통이라고 하는데, 여기 빨갱이들 잡는 곳인데, 이 공안통은 검찰의 3대 분과인 기획, 특수, 공안 중 하나로 가장 강력한 계파? 중 하나로 여긴 과거 특수부(사실상 중수부의 후신)을 지휘했던 제3차장 휘하 조직임.


그래서 부장검사 정리하면 

1차 보직을 수도권 부장검사 자리에 준하는 요직에서 수행

2차, 3차 보직을 수도권 부장검사 자리에서 수행

4차 보직(?)은 무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 부장검사

모든 부장 보직을 요직, 최중요 요직에서 수행함.



그리고 대망의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




ㅖㅏ
지검 넘버투(검사장 바로 밑)임.

현재 서울서부지검에서 휘하 부장 검사는 중요경제수사단과 인권보호관실 제외하면 8명에 이르는 큰 지검임.

그리고 차장검사부터는 고검 검사급으로 불리게 되며, 내가 알기론 여기 인사발령은 법무부에서 따로 공표함.

그리고 이분, 울산지검 차장검사 후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난 상태였음.

출처: 뉴스원

지방 고검이었으면 좌천이지만 서울고검 검사는 좌천이라고 보기도 어려움.


그래서 요는 뭐냐,
검사 생활 23년동안 상위 30프로 안에 들어서 사실상 특별한 케이스(정치계, 재벌급)가 아니고서야 선임 가능한 최고 엘리트 검사츨신 변호사가 아줌마들 헛소리하는거 조지겠다고 선언한 상태란 거임.

공지 이상하게 해석해서 정신승리, 현실부정하지 말고 그냥 지금이라도 변호사 알아보고 느그 부모한테 선임비 대달라고 하는거 추천함.

세 줄 요약
1. 일페공지 변호사, ㄹㅇ 엘리트 출신임
2. 느그 이제 ㅈ됐으니 지금이라도 빨리 앙망문 쓰거나 변호사 선임 추천
3. 그래도 우리 센세들은 풀어지지 말고 할꺼 찾아사 하셈(아카이브, 캡처 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