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플레 골드들 눈도 못마주치고

가챠도 꼴리는데로 박고 애정충이라 성능따윈 개나 주고 했는데,

헤세드 "골드" 오너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 한다.

방금도 가챠 미래시 보고 청휘석 한 트럭 사왔다.


실버따리 일때는 골드는 커녕 같은 실버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챈에서도 골드라고 큰 소리로 또박또박 말하고,

주변의 골드 애들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 좆 같은 일이 생겨도

눈을 감으면서 혼자 나는 누구?

"블루 아카이브 총력전 골드 오너"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나온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