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플레 매번 도전하는 미대남임.

이거 해보니까 토먼트 절대 침수 안될거같음 난이도가 진짜 좆된다.

준비물은 인권픽들이라 간단한데, 변수가 너무 많음.

사실 운에 따라서 바로 깰 수도 있음. 하지만 안되는 사람은 계속 안됨.

이 택틱을 기반으로 쓴 글임.

 https://arca.live/b/bluearchive/105600048

고점을 지향하지 않는데 이 택틱을 간 이유는, 수미유나 사사야 등을 키우고 싶지 않아서임. 재화가 최소한으로 들어갔음 결과적으로.


나의 스펙은 

템은 전부 T8 전제

모모이 전3 M17M

수나코 전3 MMMM

수시노 전2 MMMM

체리노 전3(어시스트) MMMM

아코 전2 MMMM

수로코 전1 MMMM


수우이 3성 M77M

미카 전3 MMMM

코코나 전1 MMMM

체리노 전2 MMMM

히마리 전2 MMMM

정후카 전1 MMMM

아무튼 티켓 4개나 처 찢고 느낀바로는 리트 포인트를 잘 잡는거랑, 빌린 전3 체리노의 위치 같음.


1. 아마 체리노 전3 이 없는 선생들은 대부분 전2 정도에서 멈춰있을텐데, 이 전2 체리노를 길뚫팟에 둬야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내 생각은 아님. 전2 체리노 진짜 생각보다 애들 안죽고 길뚫팟에서 쓰면 진짜 무한 리트임. 오히려 수우이 + 히마리의 버프를 받아서 몇개 미스 나더라도 딜 빨로 잡아버릴 수 있는 본체팟에서 전2 체리노를 쓰는게 훨씬 나음. 나 같은 경우는, 전2 체리노를 길뚫에서 쓴 결과 길뚫에서만 40분 리트 하고 본체는 얼마 때리지도 못한 불상사가 3티켓이나 일어났는데, 빌린 전3 체리노를 길뚫에 쓰니 10분 내로 통과하고 온전히 본체팟에 시간을 집중할 수 있었음.


2. 리트 포인트를 딱 딱 정해놓고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느낀 중대한 리트포인트들 및 팁들을 적음.



길뚫팟


(1) 길뚫 첫 웨이브에 수나코가 위쪽 드론을 한번에 못잡았을때


(2) 설사 위쪽 드론을 한번에 잡았더라도 모모이가 나머지 중형들을 잡지 못했을때


위 두개가 간단해보이지만 은근 리트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3) 그리고, 공략을 보면 길뚫 2페이즈에 수나코를 2번을 위쪽 웨이브에 쓰라고 되어있을텐데, 이렇게 하면 수나코의 시전 딜레이 때문에 2번 내리 물뿌리는 도중 체리노나 수나코가 비명횡사 하는 일이 비일비재함.

그래서, 체리노의 미스를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한데, 체리노가 2페이즈 들어가서 첫 아코 발라서 ex를 쓸때, 파티 뒤쪽의 보병들이 안뒤지는 바람에 진영이 어그러져서 리트를 하는 일이 많이 발생하는데(모모이가 포탑두개와 골리앗을 동시에 못때리기 때문) 이때 수나코 2번 충전된것중에 한번을 미리 나머지 처리하는데 쓰는거임. 이러면 모모이가 포탑 두개와 골리앗을 동시에 때릴 수 있게끔 진영이 유지됨. << 체리노 미스 보험

그러면 한번이 남지? 이걸 2페이즈의 2번째 웨이브 때 위에서 내려오는 보병들에게 한번 쏘고, 체리노 바로 돌아오니까 그때 체리노 아코 발라서 쏘면 수나코와 체리노의 생존이 전부 어느정도 보장될 수 있음. 고점을 노리는데에는 힘들지만 그래도 안정적이다. 우리의 목표는 최대한 빨리 2파티로 넘어가는거임.


(4) 그로기의 최적화는 다들 알지? 골리앗에 보병하나. 이러면 체력 0 가운데 그로기 게이지가 위치함. 이건 다 아리라 생각하고... 우리의 목표는 고점이 아니기 때문에 이 그로기 게이지를 맞추기 위해서 혹시 전부 죽여버릴 수 있는 광역기 말고 수로코로 하나 저격해서 조절하는것도 팁이라면 팁임.


본체팟

(1) 여기서 일단 최대 문제는 첫 웨이브 때 미카의 생존, 그리고 뚜껑이 너무 빨리 열리지 않게 하는것임. 그런데 이것들은 성작에 따라서, 혹은 스킬을 얼마나 찍었느냐 에 따라서 달라져서 딱 집어서 말하기 어려운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건 위의 적정 그로기를 맞췄을때 보병 2마리를 잡아야 껍질이 까진다는 것. 

이걸 미카펀치콤보를 껍질 열려있는 동안 풀로 꽂을 수 있는 코스트를 남겨놓는게 중요한데, 이 떄 수우이를 너무 빨리 쓰면 안됨. 관통특효가 빨리 적용되어서 보병들이 너무 빨리 죽어버림. 이러면 코스트가 충분하지 않아서 힘들다. 내 스펙 기준으로 하면, 3코 정후카 4코 수우이 그리고 미카 안죽을 한계까지 기다린 후 코코나 이렇게 하니 딱 맞춰졌음. 이렇듯 본인 스펙에 맞는 그런 포인트를 찾는게 중요함. 수로코를 전1을 한 사람, 3성으로 한 사람, 체리노를 전3을 혹시라도 박은 사람 등등 공격력 차이가 나서 각 조합 사람마다 수우이를 언제써야하는지 정후카를 언제 써야하는지가 다름.


(2) 미카펀치 한방 한방 쏠때마다 권장체력들보다 몇줄씩 남는다? 이러면 미스 뜬거니까 그때 칼같이 리트. 나같은 미대남들은 설거지 파티를 준비할 여력 없으니 무조건 2파티로 끝내야한다. 5줄 남아서 괜찮겠지 했는데 이게 안되더라... 헤세드 설거지 너무 어려워.


막상 쓰고보니 본체팟은 별로 없네... 사실 본체팟은 미카의 첫번째 생존 문제 + 미카펀치의 미스 문제가 가장 큰 리트요소라 많이 적을 수는 없네.

암튼 티켓 4개나 대가리 박으면서 깬 사람의 피로 쓰여진 팁이니... 도움 됬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