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토먼트를 깨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수대남으로 갓 유입했을 때는 토먼트 꿈도 못꾸고


인세인이나 깨면서 오줌통 침수 당할까 전전긍긍하곤 했는데,




야전 헤세드 토먼트 플레 트로피 오너(진)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하려고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


방금도 챈 터진 김에 gs25다녀왔는데, 빵 남아 있는거 전부 사려다가 불쌍한 꼬마한테 양보하고 왔다.


인세인때는 토먼트는 커녕 플레 못딸까봐 기갱하려고 머리빠졌는데 이제는 인세인도 설렁설렁치고,


남은 총력전 대충 티켓 태워서 점수 채우기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 좃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야전 헤세트 Torment 플레 트로피 오너(진)"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플레만 사람이고, 골드는 오줌통깔개라는 말이 나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