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서 10분거리라 양일 가봤는 데 확실히 킨텍스에 비해서 작다보니깐 아쉽긴했음
그래도 작은 건 작은대로 재밌긴했음

첫 날은 친구랑 티켓끊고 가서 공연도 보고 부스에서 살 것도 사고 다양하게 놀았음
오기 전엔 오늘은 돈 아껴야지 해놓고 거의 13만원을 썼다 사람은 말한 대로 행동할 수 없는 생물인가봐

그래도 오랫만에 친구랑 가서 외롭지 않고재밌었다

근데 문제는 오후부터 비가 오니깐 들어가있을 수 있는 곳은 한정적이고 사람은 많으니깐 혼파망이었다

비오는 날은 절대 행사 안 간다

오늘은 코스어분들 사진만 찍다가 집 왔음
어제 비와서 못 찍은 만큼 오늘 많이 찍고 집감

현장티켓도 구매해서 공연이라도 보고 갈까 했는데 밖에도 이 정도로 많으면 안에는 훨씬 많을 거 같아서 그냥 오늘은 사진만 찍고 집갔다

5월달은 진짜 매주 행사가 있어서 너무 신남
저번주는 일페
요번주는 서코
일주일 뒤면 온리전
2주뒤엔 플레이 엑스포
3주뒤엔 블아 미니페스까지

이게 인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