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주의사항

이 글은 블루아카이브 메인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쓴이는 한섭을 플레이 중이며 일섭에 나온 스토리는 아직 잘 모르는 점, 모든 서브스토리를 보지 못하여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이라 많이 어색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누군가가 이미 추측한 적이 있는 글일 수 있음을 알립니다.

글쓴이는 사진 사용을 잘 못하기에 사진 없이 글 뿐임을 미리 알리는 바입니다. 

스포주의는 아직 스토리를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최종장의 스포일러와 특수작전 : 데카그라마톤편, 카르바노그 토끼 2장]에 관한 스포일러와 [모든 메인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한 사람의 상상력을 토대로 작성한 의견일 뿐임을 알립니다.


주의사항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수정)

제가 워낙 글을 못써서 가독성이 나쁘므로 3줄 요약만 보고 가셔도 됩니다.


1번 3줄 요약

린과 가짜 총학생회장(말쿠트) 파벌 2개로 나뉘어서 싸우게 될 것

그 사이에서 미야코는 누구 편을 들지 고민하게 됨

폭스 소대의 재등장과 실장 가능성이 있음


2번 3줄요약

마코토가 히나를 견제하기 위해 면죄부를 팔기 시작함

면죄부로 히나가 힘을 못쓰자 게헨나 학원이 망하기 직전까지 감

주인공은 흥신소가 될 것이며 카요코의 과거가 나올 것으로 보임


1.최종장 2장 혹은 카르바노그의 토끼 3장 


4.5pv를 주체로 최종장 2장 혹은 카르바노그의 토끼 3장을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카르바노그의 토끼 3장이라고 pv에 언급이 없는 것으로 봐선 최종장 2장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블루아카이브 4.5pv에서 나온 총 학생회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말쿠트일 것이다. 처음 유메의 디자인이 공개되고 나서 유메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던 4.5pv의 이 친구를 유메의 디자인과 비교하면서 실루엣이 총학생회장을 닮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와 동시에 특수작전 : 데카그라마톤편에서 데카그라마톤이 싯딤의 상자를 해킹하려다 잠꼬대 하는 아로나에게 막혔던 장면과 그 후에 아로나를 언급하면서 말쿠트를 제작할 것처럼 말했던 장면이 떠올랐다. 프라나 피셜 아로나가 총학생회장이니 말쿠트가 아로나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면 말쿠트는 총학생회장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나만 이러한 생각을 한것은 아닐 것임므로 나무위키의 총학생회장 목록과 말쿠트 목록을 들어갔더니 역시나 나 말고도 이러한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다면 말쿠트가 총학생회장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면 앞으로의 스토리는 어떻게 진행될까?


간략하게 스토리를 유추해 보자면 완성된 말쿠트가  총학생회장 행세를 하며 등장할 것이다. 린을 포함한 총학생회 소속의 학생들은 돌아온 총학생회장을 환영할 것이다. 자신을 키보토스로 불렀던 총학생회장이 돌아왔으니 선생도 한번 만나러 가야 하지만, 선생은 본인 일이 많이 밀려있어서 바로는 만나러 가지 못할 것이다. 선생이 일을 처리하는라 하루 이틀 지나면서 린은 돌아온 총학생회장과 어울리게 되면서 말쿠트에게서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다. 누구보다 총학생회장과 친하게 지냈을 것으로 추정되는 린은 말쿠트의 행동에서 총학생회장과의 차이점을 느끼면서 위화감을 느끼게 되는데 결국 결정적인 일이 생기게 될것이다. 바로 호칭이다. 최종편을 본 사람들이라면 총학생회장이 린을 린짱이라 부른다는 사실은 알것이다. 하지만 단둘이 있게 되었음에도 말쿠트는 린을 린짱이 아닌 린 행정관이라  부르게 되었다. 린은 위화감만을 느끼면 본인의 일을 하러 가는 도중에 선생에게서 연락인 오게 된다. 일이 어느정도 해결 되었으니 총학생회장을 만나러 가겠다고. 알겠다 기다리고 있겠다고 대답하는 린은 선생이 자신을 린짱이라 부르는 선생의 답장을 보고는 처음으로 위화감의 정체를 알게 되고 말쿠트에 관한 의심을 하기 시작할 것이다. 지금 있는 총학생회장(말쿠트)이 진짜 총학생회장(아로나)이 아니라고 의심하기 시작한 린은 선생에게 총학생회장을 만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만나달라고 연락하게 된다.


 린과 만난 선생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현재 돌아온 총학생회장이 진짜 총학생회장이 아닐수도 있을것이라 이야기해주게 될것이다. 린도 자신의 말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지 알고 있을테니 선생이 자신을 믿을 것이라는 희망으 크지 않았다. 하지만 선생은 그 말을 믿어줄 것이다. 학생을 의심하는 것은 에덴조약 1,2편을 보면 모순되는 행동이지만 예지몽을 근거로 키보토스가 위험에 빠질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믿어준 린의 말을 믿는다고 한다면 모순되는 행동도 유저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스토리 진행이 될 수 있다. 바로 의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조심 하겠다고 말하고 총학생회장을 만나러 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선생은 총학생회장으로 선생을 만난 말쿠트를 보고 린의 말을 믿게 될 것이다. 아로나와 프라나가  말쿠트를 보고 총학생회장이 아니라고 말하며, 말쿠트가 명백하게 선생을 경계하고 있음을 느끼고 선생 역시 말쿠트가 진짜 총학생회장이 아니라고 판단하게 될 것이다.


 이미 최종편과 토끼2장에서 총학생회장을 어떻게 한게 아니냐고 의심을 받았던 린이 총학생회장을 의심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총학생회 내의 분위기는 린과 말쿠트 2개의 파벌로 나누어 지면서 말쿠트와 싸우게 되는 것이 최종장 2의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또한 선생은 린의 편에 서게 되면서 최종장에서 같이 싸운 학생들이 린의 편에 서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함.


 눈치가 빠른 사람은 왜 최종장 2편 스토리 예상이 아닌 카르바노그의 토끼 3장일 수도 있다고 작성되어 있는지 알아챘을 것이다. 말쿠트가 총학생회장으로 나오면서 선생과 대립하게 된다면 가장 곤란해지는 것은 린이 아닌 미야코다. 총학생회장의 명령만을 따라야 하는 SRT의 특성상 총학생회장의 편을 들어야 하지만, 계속해서 래빗 소대를 책임져준 선생의 편을 들어주고 싶을 것이다. 게다가 선생과 린이 주장하고 있는 것은 돌아온 총학생회장이 가짜라는 것. 여기서 래빗 소대가 총학생회장편을 들었다 총학생회장이 가짜가 맞다면 SRT는 총학생회장이 아닌 이의 명령을 들은 것이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게 된 것이니 SRT부활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또한 카르바노그의 토끼 2장에서 미야코가 유키노의 명령을 듣지 않은 이유가 '총학생회장의 명령이 아니며 시민들의 안전을 해치게 된다' 였으니 자신의 신념을 저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선생의 편을 들게 되면, 이 역시 총학생회장이 아닌 이의 명령을 들은 것으로 보일 수 도 있고, 가짜가 아닌 진짜 총학생회장이었을 경우 역시 반란을 일으키게 된 것이므로 이 역시 SRT의 부활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고 판단 할 수 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총학생회장과 선생 사이에서 고뇌하는 미야코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여기서 미야코의 고뇌를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 폭스 소대다. 폭스 소대가 실장하면서 스토리에서 나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총학생회장의 권한을 이용한 말쿠트로 인해 풀려난 폭스 소대는 먼저 SRT의 미래 래빗 소대를 찾아 갔을 것이다. 폭스 소대는 선배로서 래빗 소대의 고민을 알게 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위치에 존재한 이들이다. 래빗 소대가 총학생회장 편을 들고 폭스 소대가 선생편을 들어주는 것으로 SRT의 명예를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SRT의 부활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폭스 소대가 선생의 편에 섰을 때 총학생회장이 진짜라면 이미 한번 반란을 일으켰던 폭스 소대가  다시 한번 반란을 일으키고 그것을 래빗 소대가 진압했다 할 수 있고, 총학생회장이 가짜라면 폭스 소대는 이미 잃었던 신뢰를 어느 정도 되찾을 수 있고, 래빗 소대는 1학년이기에 아직  미숙해서 총학생회장이 가짜라는 것을 간파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래빗 소대를 실드 쳐주면서 SRT학원 부활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총학생회장의 명령만을 따른다는 법칙을 샬레의 선생과 총학생회장의 명령만 듣는다로 바뀔 수 도 있다고 생각한다.


2. 게헨나의 메인 스토리


 키보토스의 3대 학원 게헨나, 트리니티, 밀레니엄 중 게헨나만이 아직 메인 스토리가 나오지 않았다. 원래 게헨나의 메인스토리가 에덴조약때 나왔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분량 문제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사실을 알기 전에 게헨나 스토리가 나오게 된다면 어떻게 나올까 생각했던 내용울 작성하는 것임을 감안해 주었으면 한다.


 우선 게헨나 메인스토리가 나오게 되면 흥신소, 그중에서도 카요코가 주인공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카요코가 내 최애여서 그렇게 바라는 것도 있지만, 카요코의 과거와 흥신소에 들어가게 된 일을 자연스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카요코가 흥신소에 들어간 계기에 관해서는 유비가 제갈량을 세번 찾아간 삼고초려를 모티브로 했을 거라고 생각 한다. 하지만, 카요코의 이야기를 하기에는 글이 너무 길어질 테니 게헨나 메인 스토리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 날지 이야기 하겠다.


 메인 스토리를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배경이 된 학원이 망할 위기에 쳐했다는 것이다. 아비도스는 호시노가 자퇴하면서 마지막으로 남은 학생회 인원이 사라짐으로서 카이저 코퍼레이션이 아비도스를 공격했고, 밀레니엄은 아리스의 몸을 차지한 키가 방주를 발동 시키면서 밀레니엄 뿐만 아니라 키보토스가 위험에 처할 뻔했다. 트리니티는 말할 것 없이 에덴조약 3장만 봐도 알 것이고, SRT는 시작부터 폐교로 시작한다. 그렇다면 게헨나에서 히나가 있음에도 멸망할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역사에 관해서는 잘 모르지만, 마코토와 히나의 관계가 힘없는 교황과 황제 라는 이야기에서 번뜩하고 떠오른 것이 하나 있었다. 마코토가 히나를 견제 하면서 자신의 권력을 높일 수 있고 실제 역사중에 있었던 일이 하나 있다. 바로 면죄부다.


 마코토가 면죄부를 만들어서 팔게 되면 면죄부를 산 이들을 히나가 함부로 제재를 가하지 못하게 되면서 히나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마코토는 히나를 두려워하던 이들의 지지를 얻으며 권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면죄부를 산 학생들은 점점 도를 넘는 행동들을 서슴없이 하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게헨나는 점점 기울어지게 될 수 있으니 게헨나의 멸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사건으로 볼 수 있을것이다..


 여기서 흥신소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무법자가 되고 싶은 아루는 면죄부를 사는 것은 무법자답지 않다며 면죄부를 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전 선도부 첩보부대, 혹은 만마전 출신으로 추측되고 있는 카요코로서는 면죄부로 인하여 학원이 망해가는 것은 원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선생 역시 히나의 도움 요청으로 기울어가는 게헨나를 찾아오게 되고 사태의 심각성을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히나를 만나기 전에 면죄부를 구매한 학생들에게 습격받게 되고 그걸 흥신소가 구해주면서 스토리가 시작 될 것이라 생각된다.


 게헨나 스토리 예상은 글이 마치 쓰다 만 것 같지만, 나의 상상력의 한계로 인하여 사건의 해결 부분까지는 생각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글은 유저 한명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작성한 하나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다음 글의 주제를  투표해 주신다면, 최대한 빠르게 그에 관한 글을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투표 주제들도 이미 작년부터 생각했던 것들 이지만 글쓴이가 게을러서 아직 글로 작성 안 했던 것들 이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블아 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