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온리전 공지 올려야하지 않을까요?"


"아직 부스들을 어떻게 배치해야 인구가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지 고민 중입니다"


"행사가 일주일 밖에 안 남았는데 아직도 고민 하면 어떡합니까!"


"괜찮아요 작년에도 늦게 올렸는데 별 문제 없었습니다"


"근데 유명 부스들이 왜 몰려있는거 같죠? 인구가 몰릴 듯 싶은 데..."


" ... "


" ... "


" ... 저는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유명 부스들 상품은 제가 따로 빼놨으니 걱정 마시죠"


" ... "


"저는 당신의 믿음직한 충신이 되겠습니다"


"밥이나 먹으러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