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이 찾아와서 아비도스 지원해달라고 하는데
메인스랑 비슷하게 이오리는 그리 쉽게 도와줄거 같냐
하면서 꼬장을 부리고 이에 선생은 늘 그렇듯 [제안] 하는데 뭔가 원하는거라도 있느냐 하고 묻는거임
여기서 이오리는 무릎을 꿇고 발이라도 핥으면 생각 좀 해보겠다 하는데 당연히 내적심리 묘사로 선생인만큼 설마 학생에게 무릎을 꿇고 그런 비굴한 짓을 할까? 하면서 혼자 쪼개는 거임
근데 늘 개연성 챙기던 선생 얼굴이 갑자기
이렇게 바뀌면서 "응, 얼마든지!" 그러곤 바로 무릎꿇고
개같이 핥는거지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지만 게헨나에 가면 천박해지는 선생은 고증 좀 해줬으면 좋겠다 솔직히 이건 지금까지 고증 안지키고 넘겨버린 자잘한 부분 같은게 아니고 꽤 큰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걍 넘기면 괘씸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