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생각해 보면 그러네?


언니가 날 속이고, 날 죽지 못하게 하고, 아리우스의 원한을 자신의 원한으로 착각하고, 조약을 망치려고 우리를 테러에 가담시키고...


모든 게, 모든 게 모든 게 모든 게 모든 게 모든 게 모든 게... 사오리 언니가 획책한 거였어.


응. 그렇구나. 이런 결말이라면...잘 이해했어. 뭘 해야 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