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상당히 기적같은 일들이 끼어있는 기적같은 이야기들임


1장은 그냥 평범하게 넘어갓음 소개하는 장이다 보니


근데 2장 파반느는 진짜 기적에 기적이 여러번 겹침


아리스가 병기로 깨어나기 전에 먼저 만나서 겜창부로 데려오고 진짜 마왕인 아리스를 용사 아리스로 탈 바꿈 시켜버림

테일즈사가가 진짜로 세상을 구한 셈임


거기에 마지막에 케이가 깨어나서 방주 강림 시키려고 했고 아마 아리스의 능력이 상대 방어 작용 싹다 무시하고 직접 데미지 넣는 부류인걸 감안하면 방주 강림 성공 한 순간 사실상 다 죽엇을 텐데 99% 에서 유우카가 전기를 끊어버림

에덴 조약에서도 베아트리체가 패배한것도 진짜 기적인데 


베아트리체는 무한히 생성되는 성도회 병력을 믿고 선생과 스쿼드에게 설득 당할 위험이 있는 아리우스 분교 학생들 배제하고 성도회 병력으로 선생과 스쿼드를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었음


그래서 선생이 스쿼드랑 같이 쳐들어 온다는걸 알았어도 도주를 안하고 그대로 의식을 진행함


만약 선생이 자신이 질지도 모를 수준의 병력을 끌고 오면 그냥 아츠코 데리고 도주했으면 그만임

근데 왠걸 선생과 스쿼드 절망하는 거 보려고 일부로 자기 코앞까지 유인하고 성도회 병력으로 쓸어버릴려고 했는데

미카가 갑자기 나타나서 성도회 병력 합류를 막아버림!

성도회 병력은 안오고 갑자기 자비송이나 들리니 얼마나 황당했을까 ㅋㅋ

최종장은 그냥 그 자체가 기적 그 자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