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고 4차선 달리고 있는데 

지갑떨어져있더라

주워서 보니까 원동기면허랑 중증장애인복지카드있길래 

전동 휠체어..? 비슷한거타고 주행중에 떨구신거같아서

다시 찾으러 오긴 힘들거같았음

나 가는길에 우체국있어서 "우체통에 넣을까?"싶다가

우체통넣으면 최소 한달 길면 석달이라 불안하실거같아서

왔던길에 경찰서있었던거같아서 돌아감

금방인줄 알았는데 1km더라..

당직실 똑똑 했는데 아무도 안 계시길래 일단 문앞에 놔두고 왔음

다시 생각해보니까 신용카드사에 전화해서 "0000 카드 ○○경찰서에 맡기고 왔다고 전해주세요"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너무 멀리 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