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온리전 예매해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또 와볼 듯



B 그룹이였는데 이런 행사가 첨이라 엄청 긴장해서 잠을 못자서 5시반에 일어날꺼 6시반에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하고 출발함

도착하니까 B 300번대 받았슴


딱 드가고 알았는데 아침에 급해서 렌즈를 반대로 끼고옴 왠지 아프더라 ㅅㅂ

그래서 화장실 가서 렌즈 여분 가져온걸로 바꿔 끼우고

뭐하지하고 얼 좀 타다가 공식굿즈!!!! 하고 예약하러감


첨에 되게 2시간 걸린다길래 ㅈ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초반이라 그런가 금방금방 빠져서 금방 됨


인형들 진짜 커여웠고 전시품들도 엄청 이쁘더라

코스어들도 하나같이 퀄리티 다 ㅈ됨 ㄹㅇ

특히 아츠코랑 아비에슈흐랑 치비키가 유독 인상 깊었음


솔직히 공연들 기대 하나도 안했었음 맨날 듣던 노래들 다시 트는게 흚..하면서

근데 막상 드가니 진짜 생각이상으로 엄청 재밌어서 ㅈㄴ 뛰면서 놈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콘서트 가는지 알 수 있었던 하루였음 몸 속에서 둥둥둥 거리는게 진짜 형용할 수 없는 그런거였음


굿즈도 알짜배기로 잘 산거 같고 게임도 3개 다 해서 블기견 파일이랑 이런 것도 다 받은 듯

개인적으로 2차 창작 부스들은 크게 관심이 없음 + B그룹이라 되게 여유롭게 온리전 잘 즐긴 듯


이것도 잘 떼서 쇼핑백에 붙여둠ㅋㅋㅋㅋ


뭔가 진짜 잊을 수 없는 하루가 된거같음 그리고 공연 중간에 쉴 때 스타레일 하니까 배덕감 오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