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그룹으로 온리전 다녀온 블붕이임

10시 초반에 입장 하자마자 레바 줄에 갔는데 스테프가 레바 줄 마감되었다 해서 포기하고 나개 부스부터 갔다 근데 나개 부스 기다리면서 챈 보니까 줄 마감이 부스 마감이 아니라 내부 줄 마감이였다는 거임 속으로 ㅅㅂㅅㅂ 거리면서 외부 줄 급하게 찾아가서 줄 섰는데 이게 오늘 내 최대의 실수 였다..

걍 레바 버려야 했었는데, 고집스럽게 레바 줄 3시간 서버려서 현장 구매 계획했던 부스는 창고만 갈 수 있었고 줄도 병신이라 선입금도 존나 초조하게 기다리면서 겨우 가져왔다

온리전 와서 4시 반 넘어서까지 시간에 쫓기듯 굿즈 줄만 섰었고 공연은 거의 즐기지도 못했으며 사진은 생각도 못하고 게임도 배구만 겨우 했다 

또 뭐 좀 먹으려 하니까 샬레스토어 대기 600명 남아있던게 갑자기 한꺼번에 다 줄어서 줄 난장판 되고 또 굿즈사러 가느라 결국 먹지도 못했다 ㅅㅂ

그나마 마지막 밴드공연 재밌게 봤는데 행사 끝나고 행사장 나가려니까 뭔가 존나 아쉽더라 다리만 아프고 너무 굿즈에 욕심을 낸거 같기도 하고 걍 생각이 많아지더라


결론은 일요일에 가는 블붕이들은 선택과 집중을 해서 나 같은 꼴 나지 않았으면 해서 주절거렸음

꼭 굿즈가 아니라 거기서 놀고 즐길것 다 해보고 먹을 것도 먹어보고 구경도 잘 했으면 좋겠다 사진도 많이 찍고


마지막으로 중복으로 나온 아루와 3ar미유 보고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