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나의 썰을 풀어보겠다


언제나처럼 평화롭게 길을 걸어가던 늦은 새벽녘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짐

인기척에 뒤를 돌아보니 술냄새가 코를 찌르는
노숙자가 있는게 아닌가?

뭐지 싶어서 말을 걸려는 순간
머리가 존나게 뜨거운거다 뭐지 싶어서 만져보니
뭔 피가 줄줄 흐르네??

진짜 뭔 만화처럼 어?

하고 바로 쓰러짐
그 이후로는 기억이 희미하고
길에서 쓰러진 채로 일어나보니까
시발 지갑 다 털려있고 겉옷까지 다 털려있더라
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