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마음 이끌고 8시 즈음 킨텍스에 도착
나는 A-700이었어

입장순번 등록하고 받은 팜플렛들

SRT스러워서 되게 맘에 들었던 팜플렛
놀랍게도 제작자는 카스미자와 미유 양이야

사고팠던 굿즈는 그렇게 많지 않았기에, 후다닥 사고 행사장을 둘러보기로 했어

시선강탈 엄청났던 카이텐져!
옆에 색채로질라도 있었는데, 사람 넘 많아서 사진 못 찍었어

대신 돌아다니면서 코스어분들이랑 사진 찍고 다녔지!
이전 행사까진 카메라를 들다가, 오늘 처음으로 휴대폰만 들고 갔었어

카제쿠라 모에
손에서 수류탄 나올때 순간 흠칫했음ㅋㅋ

이치노세 아스나
골댕이!

코제키 우이, 나카마사 이치카
두 분 같이 다니시는거 보기 좋았어
친구랑 같이 저렇게 놀면 재밌을거같더라고

쿠로다테 하루나!
최애가 살아 움직여....

12시부터는 밴드 공연이 있었어
내가 왜 라이브를 좋아했던가,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해 주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일렉최고!드럼최고!베이스최고!건반최고!키보드최고!
너도밴드최고라고외쳐라!!

운 좋게 무대 아래에서 만난 키리켄님!

유경환님이랑은 서브 스테이지에서 같이 서서 음악 들었어!!

밴드최고!!!!

류우게 키사키
총도 같이 들고 계셨어

바깥에서 만난 마스터 시바....
솔직히 탈 어어어엄청 만져보고싶었음...

코스어분들이랑 사진 찍고 코스 넘 이쁘다고 말씀드리면 엄청 좋아하심!!
아마 그런 말 하나하나가 그분들의 보람이 되지 않을까!

비둘기기님한판해요
NAGA!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행사는 마무리를 향해 달려갔고...

미츠키요 디제잉
피아노랑 같이 디제잉할 때가 젤 멋졌어

그리고 마지막 밴드 스테이지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고양감,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흥분감으로 가득찼었던 무대였었던 것 같아

젠장 블루아카이브 흥해라 더 흥해라
나 전역할때까지 망하지 말아줘 제발

굿즈결산!

전부 구매한 건 아니고, 증정품, 공식에서 나누어주었던 것들도 있어

공식굿즈샵 치-쨩 웨이스트백
운동갈때나 등산 할 때 쓰면 좋을 것 같아서 샀어

캔뱃지도 준다구

음식 시키면 주는 컵받침? 같은데
그리고 공식 AR카드! 저거 짱 귀여워

시로코 지포라이터
기름은 별도구매입니다!

입장 팜플렛들
디자인 너무 재밌어서 안 버릴거같애

볼펜도 있다!

수제 가죽 게헨나 다이어리
느낌이 미쳤어 이거
평소에도 다이어리 쓰는 거 좋아해서 이것저것 써 봤는데
최애 학원 + 예쁜 디자인 + 가죽 = 테잌마머니

봉투 두 장도 함께 받았어

좀 있으면 A열부터 들어갈 시간이네
이 글 끝까지 읽어 준 사람들 행사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고, 읽지 않은 사람들도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어!

부디 안전하고, 매너와 배려가 넘치는 품격있는 선생들의 온리전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