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30분 쯤 도착했고 미리 온 블붕이들이 서 있는 줄에서 대기했는데 스태프 측에서 해산하라고 해서 줄 해체 됨

줄 해체되고 2전시장 쪽 광장에 꾸며진거 구경하면서 대기하고 있었음

구경하고 있다가 7시쯤에 사람들이 서 있는 곳에서 같이 줄 섰는데 115번으로 빠른 번호를 받았음
선입금 있는지도 모르고 안했는데 빠른 번호 받아서 좋더라 ㅋㅋ

그렇게 밖에서 대기했다가 팔찌 받고 내부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화장실에서 ㅈ같은 일이 벌어짐...

ㅅㅂ 내가 살다살다 킨텍스에서 남이 막은 변기를 뚫을지 몰랐다 ㅋㅋㅋ
블붕이들은 화장실 쓰고 막히면 뚫고 가자...

더러운 일이 끝나고 입장해서 반겨주는 카이텐과 색체 페로로 이때 가슴이 웅장해졌음 ㅋㅋㅋ

가장 먼저 내 1순위였던 양갱 작가님 부스 굿즈 다 털었음 기분 ㅈㄴ 좋더라

그렇게 창고 작가님 회지, 나개 작가님 회지 사고나서 사람몰리는 거 보고 옆에 부스 상황을 봤는데...

49번 레바 작가님 부스에서 줄이 심상치 않더라
입장한지 10분 밖에 안됐는데 벌써 저정도로 모임 ㄷㄷ
나는 다행이 지인이랑 같이가서 회지 얻을 수 있었음

얼추 굿즈 다사고 미니게임 부스가서 호감만신 하마지 작가 폴더하고 스터커 등 여러 굿즈들 받았음

그리고 쉬엄쉬엄 구경하다 푸드코트에 맘스피자 컵 준다고 해서 피자도 먹고 쉬고 있었음
피자 갓 구운 거 줘서 ㅈㄴ 맛있더라 이번에 이 메뉴가 가장 가성비 좋은 듯

12시 전에 메인 스테이지 가서 공연보고 응원봉 흔들고 정신없이 즐겼음 ㅋㅋㅋ
블붕이들 흥 장난아니더라 ㅋㅋㅋ
영상 찍고 싶었는데 저번 1.5주년 때 핸드폰 들고 있었다가 즐기지 못해서 이번에는 영상 포기하고 제대로 즐겼음

그렇게 무대 공연, 굿즈 모두 얻은 온리전이 됐음
내 기준에서는 정말 좋은 행사이지만 챈 보니 몇몇 선생님들한테는 잡음이 있는 것 같네
그래도 1.5주년 보단 쾌적한 행사였던 거 같음
다음 행사에도 꼭 갈 수 있음 좋겠다 ㅋㅋㅋ

추가로 어제 무대 중앙 앞쪽에서 선글라스알 찾아준 선생님하고 바닥 확인해준 모든 선생님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음
덕분에 선글라스알 받아서 잘 가지고 돌아옴
선글라스알 찾아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