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광기의 현장!

키보토스의 선생님들이 모두 정신을 잃고 응원봉을 흔들고 있습니다!

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궁금하면 크로노스 스쿨 채널 등록!


예아 반갑습니노

몰리전 페스티발로 첫 오프 행사를 땐 블부이다.


지하철을 타고 집까지 가는 여정이 워낙 길어서

심심풀이 겸 시간 떼우기 용으로 간단히 적어보기로 했다.


1.이러다 다 죽어


도착했을 때 사진


솔직히 이때만 해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랐다.


C열 9시 20분 부터 티켓 준다길래 시간 맞춰서 갔고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입장한다고 땡볕 밑에 세워두더라


그래도 양산이랑 얼음물을 가져와서 어느정도 대처는 가능했음


긴 기다림의 끝에 C열 입장 후, 재빨리 샬레 스토어에 등록을 했음. 응원봉이랑 라면 그릇 사야지...



시작하자마자 축전이 반겨주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떼웠음. 코스어 분하고 사진도 찍고,


근데 문제는 회장 안이 더 더웠음


블부이들의 후끈한 열기 때문인지 걷기만 해도 땀이 뻘뻘 났음


코스어 분들이 걱정스러웠따


샬레스토어 알림이 왔는데, 미식연 식기도 다 팔리고 응원봉도 없더라


블부이들 화력 장난 아니구만


2.매그니피센트 7


디제잉 공연을 신나게 즐기고 다음은 배구대회였다.


몰루 첫 E스포츠 중계진의 영광을 두 MC가 가져갔다.


저번에는 빵떡좌가 나왔다던데, 오늘은 스...아니 체리노좌가 나와서 모든 어그로를 다 끌어주셨다.


솔직히 팽팽한 접전이 일어날 줄 알았는데 엥? 이렇게 끝난다고? 이랬음


그래도 개발자 상대로 이 정도면 선방했다.


훌륭하다 훌륭해. 몰붕 E 스포츠 7인.


3.빡빡이 두둥등장


그리고 마참내 그레이트 디벨로퍼 원 용하 킴이 회장에 강림하셨다


용하 킴님이 나를 보셨어! 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강렬한 등장을 마치고 직접 선생님을 청계천으로 담그기 위한 경기를 펼쳤음


아쉽게도 결과는 용하 킴의 승리였고


우리의 선생님은 청계천...이 아니라 2.5주년 굿즈를 받고 훈훈하게 끝남


블부이도 경품주지 MC랑 용하킴 넘모해


4.훌륭하다 인싸놈들. 이 재밌는 걸 니들만 해?


오늘 블붕이들 체력을 다 뺏어먹은 일등공신임


공연 끝나고 퀴즈하고 디제잉하고 흔들어 제끼니까


안 지친 블붕이가 없을 정도였던 거 같음


그래도 다들 몰루에 진심이라서 없던 체력도 생긴 것 같아보이더라


아 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몰루 브금 리믹스면 흔들어 재껴야지 이걸 어떻게 참음 ㅋㅋㅋㅋ


5.코스어분들


코스어 분들 정말 고생하시더라.


사람들이 계속 몰려오는데 미소 유지하고 포즈 잡고 사진 찍어주는게 진짜 어려워 보였음


사진 요청에 불만 없이 흔쾌히 승낙해 주셔서 블부이 입장에서는 참 고마웠음


사진은 편집이 안돼서 나중에 정산할 때 올리도록 하겠음


이 자리를 빌어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6.감상


첫 오프 행사였고


혹시나 실수하면 어떨까 싶어서 불안하기도 했지만


나름 사고 없이 마쳐서 좋았음


내 속에 있는 방구석 우이가 어서 돌아가자고 몇 번 외쳤지만


정신차리고 보니 마감까지 남아 있게 되더라고


이번에 참가 못한 블붕이들도 다음에는 티케팅 잘해서 이 열기를 즐겨봤으면 좋겠다.


3.5주년에는 살 더 빼서 알파메일 블부이가 되서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