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열 2.5주년 총력전 전리품 정리.

작년 1.5주년부터 일페, 서코까지 몇번 오프행사 다니면서 다른건 자리차지한다고 아크릴 스탠드, 키링만 오지게 수집해왔는데 슬슬 이것들도 자리압박이 심해서 이번에는 일부러 회지 위주로 수집해왔음.

아쉽게도 내가 원한 100%목표는 아니었고, 부스순회 하느라 공식 부스도 못가봤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선입금도 있고 부스도 나름대로는 나뉘어져 있어서 상황보면서 부스순회 가능했음.

공식은 내일부터 미니 페스 예약받으니 그때 노려보던가 해야지..

저번 1.5주년은 B열이었는데도 부스정보를 검색안하고와서 건진게 별로 없었지만, 이번 2.5주년은 C열에다가 지방이라 첫차타도 8시반에 도착하는 바람에 C열 중간즈음? 도착한거치고는 그래도 선택과 집중을 잘한편이 아닌가 싶다.

이번 2.5주년은 토요일 상황은 안가봐서 잘 모르겠는데 일요일은 그래도 일부부스 단위뺴고는 나름 줄이 적당히 분배되어 있어서 1.5주년 지옥의 학원별 부스줄서기보단 나은게 아닌가 싶다. 내년엔 더 발전하겠지?

C열로 10시 40분정도 입장해서 적당히 순회 다 끝내니까 1시 반정도 되어서 적당히 내부 둘러보다가 메인스테이지 구경하다가 체력때문에 조기강퇴 당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구경 잘하고 와서 다행이야... 아 근데 맘터 피자 못먹은건 좀 아쉽네...

내년 3.5주년은 올해보다는 더 나은 온리전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