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인생 처음으로 서브컬쳐 행사 참여한 날임

인생 처음으로 굿즈라는걸 모으는 것도 블루 아카이브고

포토 카드가 계속 모이니까 이걸 정리하고 싶어서 공식 카드 컬렉터북이 갖고 싶어졌음.

온리전 가면 판매를 할거라 생각하고 티켓 예매

일요일 성공.

D열이고 공식 굿즈 사고

코스어랑 사진찍고 참여 이벤트만 할 생각이었음.

2차창작은 내가 잘 몰라서;;

공식 굿즈 대기 중에 제일 중요한 카드 콜렉터 북이 품절 떳을 때 마음이 얼마나 찢겨나가던지...

그거 살려고 온리전 가기로 마음 먹었던건데 슬퍼지더라...






복장은 내 옷 중에 제일 멋진 정장과 구두를 착용하기로 함.

자 차 운전해서 40분 에어컨 바람 시원하게 맞아가면서 왔기에 딱히 더운 걸 못 느꼇음.



발권할때까지도 좋았음.

태양빛 아래에서 대기 할때는 미리 준비해둔 검정 3단 양산을 쓰니까 그렇게 덥진 않더라.




안에도 어제 후기글 보다 상당히 쾌적했음.

공식 굿즈 대기표 뽑고 바로 밥부터 먹으러 감.



피자 A,B 세트 두개 시켜서 뚝딱 해치우고 바로 코스어랑 사진 찍으러 감



세리나 D열에서 내 뒤에 뒤에 계시던 분이었음.

이쁘시더라.




미유

전반적으로 코스어 퀄리티들이 뛰어났음 아니.. 애초에 이런 거 처음이라 잘 모르는데

아무튼 좋은거 같았음



야한거 안돼!

확실히 시그니쳐 포즈가 있으니까 사진 찍기 좋더라



아로나 

사진 찍는데 계속 다리랑 허리를 구부리게 되더라.



메리스

진짜 퀄리티 좋더라.



시로코

얼굴이 너무 작아요



크 빌런들 너무 멋있더라. 4명 나란히 서 있는데 바로 사이에서 한 컷.




파우스트 

빵봉투는 무적이다.



시로코

대단한 퀄리티였음




시로코 테러 코스프레 하신분 트위터 아이디 올려달라고 하셔서 올려드림.



운유카

아니 정실 코스어가 많이 없더라???



야한건 안돼! 2




여기가 역광이 비쳐서 조명이 별로 안이쁘게 나오더라.

마스크 쓰셔서 그냥 올림.




키가 정말 크신 이치카 코스어 그래도 무릎 굽히게 되더라.

목걸이 달고 계신 분들은 공식 코스어들인거 같더라.



히후미 




히요리



로슌 대기줄이 엄청 길더라 여기서 한 20분 까먹은듯?



히나타 가방 되게 크더라.





 마지막 행사 6시 다 되가는 무렵에

호시노 '여성' 코스어 발견해서 바로 셀카 찍음

그렇게 찾고 찾던 '여성' 호시노 어디 있었나 했더니 한 분 계시더라.


코스어랑 사진 찍는거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

더 많은 분들하고 찍고 싶었는데 이것도 후반부로 갈수록 대기줄 빡세지더라.

굿즈 산 사람들이 합류하니까 후반부 코스어 대기줄이 점점 길어짐

진짜 빨리 빨리 움직여야함. 행사 처음이라 중간중간 시간낭비 많이 했는데

게임류 같은 거는 행사 막바지에 하면 된다는 걸 깨달았다.

피자 사먹지 말고 옆에서 타코야키나 다른거 먹었으면 코스어 사진 더 많이 찍었을탠데

그게 좀 아쉽더라.

고수들은 사람들은 타코야키같은거 먹고 행사 더 알차게 즐겼겠지...




그리고 농구게임. 정확히 27점 상태에서 0초에 마지막 한골 넣고 30점 딱댐 넣고 받음.

농구게임 평생 처음 해본다. 근데 어캐 했냐고? 그냥 다리는 본체에 기대고 몸 최대한 앞으로

길쭉하게 늘려놓고 하니까 공이 들어가더라.

배구 게임은 그냥 져드리고

핀볼은 운빨망겜 책깔피 뜨고



카드도 모으고

























전시물도 찍고




알찬 하루를 보냈다.

콜렉터북은 샬레스토어에서 판매할때 사고

내년 온리전에도 꼭 참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