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을 이용한 일기 형식의 후기임 


음슴체 씀


글이 매우 매우 진짜 김 

개스압임 주의


이런 글에 오글거림을 느낀다면 뒤로가기


해당 글의 코스프레 사진은 아카라이브 업로드를 허가 받음

사진에 의도치 않게 나오신 분들은 되도록이면 가렸으나 마음에 안드신다면 해당 사진 지우겠음




먼저 나는 블루 아카이브를 즐기는 내무부장관님이 계심

그래서 같이 티켓팅을 했고 토요일은 C열로 내가, 일요일은 C열로 내무부 장관님이 성공하심

그래서 이 글 제목이 1.5일이 됨


문제는 헤비 플레이어인 친동생이 실패함



동생은 우리에게 대리구매와 선입금 수령을 맡겼고

나는 그걸 수락했음

공식굿즈는 내가 

위치폼 선입금은 내무부장관님이 담당하심


그렇게 17일(금) 퇴근 직후 출발해서 중간에 들린 휴게소에서



애완견 암살시도를 구경하고
숙소에 운전 약 3시간 끝에 도착함

당일은 지인과 저녁식사를 하고 


18일 아침이 되었음

아는 지인분 차를 얻어타고 행사장에 도착했음



나를 반겨주는 반가운 애들을 뒤로 하고 C열에 줄을 섰음



문제는 이날 더럽게 뜨거웠다는게 문제


그렇다고 떠날 순 없으니 걍 주저 앉아서



디제이맥스를 신나게 한 시간 즐겼나 



번호표를 배부받았고 의외로 앞에 섰다는걸 알게 됨

 이런건 매번 앞에는 못 섰기에 좀 신났었음 

그리고 좀 기다려서 10시 30분에서 40분 사이에 들어감


그리고 들어갈때 용하형을 봤음

꾸벅 꾸벅 인사하며 나가는걸 보고 나는 얼어붙었는데 다른 블붕이들은 눈치 못채는거 같더라

지나간거 어케 못하겠다 싶어서 그냥 안으로 들어갔음



들어갈때 보니까 총력전 카이텐저 마크0이랑 페로로지라님이 있었음 

마냥 즐거워서 스토어고 뭐고 일단 사진 찍으러 다녔음



흥신소 사무실/ 샬레 사무실 / 체리노 서기장 집무실

잘 만들었는데 샬레 사무실인 정실인 유우카나 노아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일러스트레이터 분들의 축전 이미지도 매우 좋았음


그렇게 스토어 사전예약을 하고 대기시간 2시간을 확인하고 옆에서 피자를 먹고 콜라보 굿즈를 하나 얻었음


부스 대기줄은 죽어도 못선다 판단해서 그냥 게임이나 하자 하며 핀볼을 했음

1등상을 운 좋게 얻었음 (해당 경품 이미지는 맨 아래 확인)



후에 할 것이 없어서 공연 열심히 봤음



중간에 나성님 봐서 사진도 찍음




그러고 있으니 굿즈 스토어 알람이 울렸고 물건을 샀음



근데 내가 주문량이 많다보니 물건이 올때까지 기다렸는데 내 옆에 소란이 있었음

보니까 카드를 안챙긴 블부이가 계좌이체나 현금결제를 말해씀

물론 안되었고


나는 물건 주문 리스트를 힐끔 보니 몇 개 안되었음

내 물건은 나오려면 멀었으니 그냥 내가 결제해주고 계좌이체를 받기로 하고 결제해주기로 마음먹음

솔직히 지옥 티케팅 성공하고 예약 걸어서 들어온 스토어인데 못 사면 아쉽잖아

그랬더니 거기 판매하시는 누님이 눈 동그래지면서 그래도 되냐고 물어봄


쑥쓰러운데 쿨하게 괜찮아여~ 하면서 해줘씀


물건 받고 들어보니 무게가 장난 아니라서 가서 동생을 죽일까 고민 했음

어찌되었건 이걸 들고 부스에 서서 내가 노렸던 작은 창고 장패드랑 동생이 부탁한 지포라이터를 사러 가기 전에 

구매한 AR카드를 카드깡 함




문제는 15장 구매에 처음 깐 5장으로 풀셋을 완성함

나머지는 지인한테 '돈 안받고' 주기로 했음

리셀 안함


조금 쉬었다가 라이터랑 레바 책 사고 그날은 그냥 숙소 가려다가 배구 게임 사람 없어서 했음

2인 플레이라서 기다리는데

다 커플만 들어가더라

4커플 들어가니까 혼자 온 블부이랑 했는데 이기고 스티커 받아감


그날은 숙소 들어와서 8시에 골아떨어짐





일요일 내무부장관님 태워서 대기현장 보내고 나는 숙소에서 짐 정리 후 C열 대기소 근처에 있었음


C열 앞에서 C열 소속 아로나와 프라나가 코스프레 비공식 이밴트 하는거 보면서 사진찍었음


사진 왜 안찍어주냐더라


그리고 저거 직전에 갑자기 드러누우시는데



좀 웃겼음


앞에 츠루기 코스프레 하신 분이 계셨는데 그거 보고 하신거같음

문제는 츠루기 코스분 허가를 못받음 그래서 미업로드


그렇게

코스프레를



구경하며


나름대로 즐겼음 (내무부장관 허가 완)


내무부 장관님은 원하는 스토어에서 매진을 제외한 원하는 물건 구매 하셨고

순조롭게 선입금한 로망실현부 힙플라스크도 얻어서 나에게 넘겨주심


문제는 힙플라스크가 나와 동생꺼 두개였는데 

하나는 멀쩡하나 


나머지 하나에는 없는 하얀 가루가 있었음


아 뭔가 아닌거같으면서도 아닌거같아서 그냥 온리전 관계자한테 알림

이놈 사진이 없어서 그렇지 이 가루 들어있는 상자가 묘하게 더러웠기 때문에 의심이 들었음


추후 알게된 사실은 세척용 베이킹소다 였고 

나는 아카라이브에 해명글을 올리게 되어 베이킹소다 운반책이 됨



그리고


박제되어버림


온리전 관계자분들께서는 그냥 추억이지 않으십니까 하면서 웃었는데 헤프닝이라 다행이어씀...


부스 관계자분도 이 글을 빌어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데 상자 하나엔 있고 상자 하나엔 없는 찐빠 때문도 있기에 웃긴 해프닝이어씀


그렇게 그날은 내무부장관님께서 공연 좀 보시다가 나와 14시 30분 쯤에 집에 감

그렇게 출발해도 집 도착하니 20시 다 되어가더라


아래는 내가 산 굿즈 모음임

참 만족스러운 쇼핑이었음

그리고 콜랙트북 자랑


드디어 두 AI가 함께 모였다.


긴 글 봐줘서 고맙고 다음엔 3.5주년 때 보자 블부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