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줄서는거는 언제나 힘들다.
        공연 신난다.
        다음 온리전도 기회가 된다면 꼭



- 6시경?



-모텔 택틱으로 컨디션을 최대한 살린다-


이름은 룩소르 호텔인데 뭐 모텔치고는 평타이상은 치는듯?

물잘나오고 위생적이면 된거 아닐까.

대화역하고도 가깝고 

덤으로 넷플릭스도 잘나오더라



호텔을 벗어나 도보로 이동


대략 20분정도 걸린거 같다

- 07 30분쯔음?




당당한 유우카 넘모 이쁘다





시간이 이른데도 사람 많드라



페로로의 치명적 매력




위에서 보면 알듯이 사전대기줄이 상당히 많았다

이게 인정이 되는건지 의아해서 주변에 스태프를 붙잡고 물어봤지만

잘 모른다더라 그래서 08시되면 새로 하겠지? 하면서

사람 구경하고 있는데


블붕이들이 열심히 어딘가 뛰어다니면서 어수선하길래 살펴보니

관리자급?으로 보이는 스태프가 A, B, C 열을 나누고 있더라

이런 시발? 하면서 A열로 열심히 뛰어감




줄서있고 시간 죽이다가

번호표 주더라. 감사하게도 매우 빠른 번호였다



여담으로 알바로 보이는 스태프에게 블붕이 A가 "B열은 여기에 서면 되는거냐"고

물어보던데 잘모르는지 물어보고 오겠다고 뛰어가더라

재밌는건 뛰어간 사이에 다른 블붕이B가 와서 남아있던 스태프에게 여기 서는거 맞냐고 또물어봄

그러니 또 알아보겠다며 뛰어가더라

알바 사전교육이 잘안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웃기기도 하고 저래도 되나 싶더라



08시경쯔음?


저기 천막에서 티켓링크로 발권한 스마트티켓+본인신분증으로 입장권(팔찌) 받음


IN300 플래티넘은 건물안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어서 좋더라 




기다리면서 알뜰하게 종전시도 조졌다



-10시경 



드디어 입장 막 입장했을때 찍은 사진이 아니라 저리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거대한 조형물들이 눈을 즐겁게 하더라

다만 이시점엔 즐길틈도 없었지


빨리 원하던 굿즈를 챙겨야 나머지걸 즐기던가 말거 할거 아니냐?





전체적인 사진은 못찍었다.


1~5 6~10 이런 식으로 그룹을 짠 다음에 노란선을 경계로 스태프 세워서 줄을 세우는데

개별 줄이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회전율이 낮아지더라 

특히 맨 오른쪽인 레바부스가 포함된 그룹은 사람이 무진장 몰려서 내부줄 차단하고 외부줄로도 빼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거 보고 아 저긴 가면 ㅈ되겠구나 싶어서 일찌감치 포기함

시간이 흐르자 다른 그룹에서도 외부로 줄빼고 많이 혼란스러웠던걸로










여기는 레진킷 파는곳이었는데 완성품이 아니라 도색을 해야되서

안삼 가격도 가격이지만 도색 못한다고




이 그룹도 겁나 인기 많았지



여기도 마찬가지



- 12시경






레나님이랑 동민님 나와서 개회사? 하고



까리하게 딸기 선글라스도 써주고





아카이브 밴드 동영상으로 볼때보다 훨씬 좋더라

겁나 재밌었음











키보드좌 퍼포먼스 겁나 좋아

괜히 인기있는게 아니더라고?






대망의 배구대회

개발진들이 나와서 자기소개하는데

빵떡좌 연설 아주 감명깊게 들음 




유카리 가면 뒤집어쓰신분임



응원하는데 도파민 오지더라




나중에는 어른의사정?으로 인해서 져주는게 보여서 좀 짜치기도 했지만


그래도 재밌으면 됐제?










용하성이 마지막 대결자를 직접 뽑았는데

씬스틸러인 무명사제를 뽑아서 자리에 올라감

흥을 아는 블붕이인지 올라가면서도 즐겁게 해주더라

인상적인 입장에 비해 경기는 아쉽게 지긴했지만

용하성 배구 왜이리 잘하냐???





공식스토어 옆에 이런식으로 뭘파는지 전시하는곳이 있더라고

스태프 오른쪽에 아리스 아우터?가 사이즈별로 진열되어 있어서

시착해볼 수 있었다.











개쩌는 창작물들을 모아둔곳





애들 전무 겁나 멋있더라

하나 가지고 싶었음



자작 피규어들





지구의 음모로 박살나기전 온전한 수이미

너무 훌륭한 미드를 가지고 있어서 부숴진듯





아까 사용한 사진은 이시점에 찍은것

최종장 뽕을 되살려주는 좋은 조형



- 13시 30분경



공식스토어 예약하고 난 후에

너무 배가고파서 피자사먹으로감




내가먹은건 허니통옥수수?피자였는데

우선 따뜻해서 놀랐고 하얀슈가파우더?+베이컨+콘옥수수 조합이었는데

태어나서 제일 맛있게 먹은 피자인듯 

컵도 주더라



페로로 ㅈ나 귀엽더라

두분을 목격했는데 둘이서 걸어댕기면 겁나 귀여움






얘 이름이 뭐더라 소확행 리더였던가?

묘한매력이 넘치는분이었음




이분 말고도 아비에슈흐 탄 토키분도 있었는데

체력 방전되서 더이상 사진을 못찍음

시간이 지날수록 코스퀄이 올라가서 이런 행사갈때마다 눈이 즐거움





- 17시경




미츠키요씨였던가? 이때도 신나긴했는데

체력이 한 20%정도밖에 안남아서 쥐어짜면서 즐겼다.





행사장 뒤로하면서  마지막으로 찍은 아로프라

행사 내내 미유씨가 쓰레기통 안에 있다느니 뛰지말라느니 조잘거리는데 귀엽드라



6시까지 다봐야지 하다가 그래도 편안하게 

3호선 타고 센트럴 가야하고 17시반경에 나왔는데

예상대로 널널하더라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앉아서 가서 좋았네



즐겁기도 했지만 아쉬움도 많았다고 느꼈는데

막상 사진정리하면서 글써보니까

만족감이 훨씬 높았다는걸 다시 느꼈다

3.5주년에도 운이 따라준다면 꼭 티케팅 성공해서 가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