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5주년 온리전은  좆소 이슈로 못가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2.5주년 온리전  

근데 병신마냥 토요일 티켓팅을 결제전에 창닫기 해버려서   날려먹고 

여차저차해서  일요일 E 열로 개같이 부활함


원하는 부스는 토요일날 많아서 아쉬웠는데 
나중에는 그래도 가잖아?  한잔해   상태가됨 





토요일 후기글을 찾아보니까    

E 열은 대충 11시 이후에 입장한거 같아서    다들 늦게 오는 분위기 였는데 


나는 공연 보다는 항상  굿즈에 관심이 많아서  

조금이라도 일찍 가기로함 

6시 50분쯤 킨텍스에 도착    내앞에 대략 20명  있었음 

부지런들도 하지 






나는 양산도 가져오고 접이식 의자도 가져오고 해서  7시 부터 11시반까지 대기하는게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음  

주변에 몸만 온 애들은 햇빛이 강해서 걍 죽을려고 하더라   






대기할때 본 아로나 프라나 


입장한 다음에는   공식 스토어  예약  걸고  


39번  아리수 아틀리에 부터 갔음 


36~40 그룹이라 여기도 고프로 만큼은 아니지만 대기가 생각 보다 많았는데 


스탭분이  38 40 이용안하는 사람  앞으로 한번 뺴고  


그다음에  39번 가는 사람 한번더 추려서 


맨앞으로 워프함    


시발섹스 




그렇게 구매 끝내고  선입금 받으러 돌아다니고 




전시 사진도 찍고  








순백의 예고장 브금 나올때   

일섭 메이드 모모미도 실장 소식도 보고 





살아난 수이미 




샬레스토어 까지 돌고 선입금 하나 받았더니 저렇게 됐더라 


이번에는  1.5주년때 처럼 재고를 많이 준비 안했나봄 

저번에 데였나? 




게임존도 갔었는데  

딱히 굿즈가 탐나는 것도 아니고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걸렀음 



저번에 못만났던 히마리 코스어분 만나서 사진도 찍음


나도 같이 건강 포즈 하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이 올리는거 보니까 안되겠더라  


운동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 노려봐야겠음 





5시쯤 돼니까 배고파서 영양보충도 좀 함 

맘스피자 가격대비 생각보다 ㄱㅊ더라  

굿즈도 주고 






디제잉이랑 사운드 아카이브 공연은 그냥 말이 필요없더라 

사운드가 다르고 현장감 때문에 ㄹㅇ  뽕맛이 개쩔었음 블붕이들 호응도 좋았고 


일페에 갔을때는 그냥 굿즈만 사고 집에 오니까  아무리 오래 있어도 2 3시쯤이면 퇴관 하는데 

온리전은 공연도 있고 눈이 즐거우니까 자연스럽게 오래 있게 됐던거 같음 

걍 하루를 다 쓰니까 피곤하긴 해도 이득본 느낌임 



이건 일요일에 사온 굿즈들 











태피스트리가 만족감이 진짜 높은거 같음 

1주년 1.5주년 2주년 2.5주년  + 2주년 애니플러스샵   


남들은 입을려고 사는거 같은데 

나는 이것도 굿즈임  바로 벽에 걸어서 진열해버리기 






내 최애캐 굿즈샷 


토요일만 간 사람도 

일요일만 간 사람도   

양일 모두 간 사람도 다들 고생했고   분명 2차 창작 부스라던가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만족스러웠음  일요일 진짜 알차게 보냈다 
3.5주년에도 행사가 있어서 또 갈 수 있으면 좋겠네 




요약 

온리전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