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갔는데 너무 들뜨고 재밌었기 때문에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처음엔 c열 입장 9시 20분이래서 시간 안에 맞춰 가면 되겠다~ 했는데 9시 40분쯤 가서 1시간 정도 기다리다 입장했네요

처음 킨텍스 도착했을 때 아마 여기서 9시 반쯤? 이었던 거 같음 굉장히 더웠음


입장하자마자 샬레 스토어가서 대기 걸고 굿즈 사러 갔는데 원하는 부스는 줄이 없어서 빠르게 구입 성공함 다른 굿즈들도 탐나는 거 많았는데 줄도 길고 품절도 빨리 돼서 사기도 어렵더라 공식 굿즈도 품절 되게 빨랐던 거 같음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점프 하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에 성공 확실히 아로프라는 귀엽다


2차 창작 피규어인데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놀람 다른 피규어나 아이템 같은 것도 상당했음 


코스어분들 너무 예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멀뚱멀뚱 구경하다 보니깐 줄 서서 찍길래 슬그머니 따라서 줄 서서 찍고 했음  이런저런 포즈도 요구하고 들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재밌게 찍을 수 있었던 거 같음



이것저것 찍으며 돌아다니다 미니게임들로 마무리하고 나한테 온 작은 기적같은 아로나 홀더. 너무 갖고 싶었네요


집에 와서 이것저것 굿즈들을 정리했는데 좀 더 예산에 여유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에 뭐해야 되지 하고 멀뚱멀뚱거렸던 시간이 아까웠고 다음엔 더 쉬지 않고 즐기고 싶네요


이런 오프라인 행사는 처음이었는데 수많은 블붕이들과 함께 블아 노래를 듣고 사진을 찍고 게임도 하고 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된 거 같아요 3.5주년에는 더 많은 블아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