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덕 축제는 딱 한번 가봤는데 이번에 블아 온리전으로 생애 두번째 축제에 갔다.

첫번째로 갔던 축제가 부산에서 했는데 그 때는 줄 관리도 안되고 사람 겁나 붐비고 입장 대기만 3~4시간 하고 진짜 최악이어서 다시는 안 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만년 꿀통단으로써 꼭 가보고 싶어서 갔음.


마침 본가가 근처라 그냥 차타고 갔는데 20분이면 가더라 킨택스에서 열어주는거 최고였음.

C열로 들어갔는데 9시 50분에 줄 서서 거의 10시 40분쯤 입장한 듯


안에는 생각보다 넓고 쾌적해서 즐기기 좋았음

냄새도 안 나고 볼거리도 많아서 나같은 행사 뉴비도 즐기기 좋더라

부스는 이번에 줄이 너무 길어서 서지 못했고, 농구 미니게임이랑 핀볼, 배구게임 그리고 메인스테이지 보면서 즐길 수 있어서 충분히 만족 했음.


끝까지 보지는 못하고 체력 이슈로 2시쯤 빠져나왔지만 충분히 재미있었고 3.5주년 때는 더 공부해서 가야겠다.

너무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