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까지 알고있던 친할머니가 알고보니 재혼이었고 진짜 친할머니는 가족을 버리고 집나갔었음 그 사실을 한달전에 알았음


2. 아빠는 혼자 친할머니를 찾게되서 한달간 요양병원을 찾아갔지만 다른 친척(아빠의 동생들)은 찾아가지도 않음 아마 버려진게 마상이었나봄


3. 오늘아침 돌아가심


4. 엄마는 나한테 장례식 굳이 안가도 된다함 친척들도 안간데 아빠는 감


난 한번도 본적도 없고, 오늘내일 할 일이 있기도 함

내 나이는 27살


그래서 내가 가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모르겠음


아빠 생각하면 가서 같이 있어주는게 도움될것 같기도함


어떻게 생각함?


참고로 추가하자면 친할머니가 집나간건 아빠가 고3때 아빠 동생들은 중딩&초딩때

그래서 아빠는 할머니가 많이 그리웠지만 아빠 동생들은 잘 기억 안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