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네임이랄까....

아무래도, 어느정도 숙련도 있는 블붕이들이라면, 다 공감할테지.

이를테면, 내 코드네임은, [냉혈한 추적자]다.

무섭도록 차갑고, 끈질긴 추적때문에 붙었다나 뭐라나.

뭐 약간은 공감하는게, 난 사냥감을 한번 물면, 절대 놓치지 않거든.

한번은, 정공 견제를 하려고 공격 준비를 하려했는데, 상대 방덱이 전부 열려있더라고.. 아마 이렇게 하면 날 때리지 않을거라는 심리겠지.

하지만, 내 시야에 한번 '발견' 된 이상, 그 어떤 자비도 베풀지 않는게 내 원칙이라, 그 자리에서 바로 죽여버렸거든.

그러니까, 서클원중 밤의 제왕 [닉스]가 웃으면서 역시 자비란 없구만. 이라고 읍소하더군....원래, 봐주는게 없는게 이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쩝

아무튼, 블아하는 사람쯤이라면 각자 코드네임이 있지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