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리전 일요일로 참가한 "이것봐 선샌니 야광시로코야" 부스입니다.


온리전 오셔서 행사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찾아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특히 현장에서 저희 예상보다 훨씬 긴 줄이 오랬동안 이어져


36~40번 구역 대기열 기다리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줄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것 같아


담당 넥슨 팀장님께 선입금 줄을 분리하고 동시에 2명까지 받도록 하게 해달라고 건의하는 등


최대한 빠르게 해소하려고 행사측과 같이 노력했지만 저희가 미숙하여


여전히 오래 기다리신 분들이 많으셔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스탭분들과 넥슨분들 빠르게 의견 반영해주시고 노력해주셨습니다.


협력해주신 스텝분들. 같이 열심히 일해주신 부스 팀원분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기가 가장 많았던 야광 키링 같은 경우에는 업체와 실험용으로 같이 제작해본 것이라 


행사 한달전에 물품 주문을 하고 선입금을 일주일전에 시작하였는데, 선입금 매진 이후 요청이 많이 들어와 긴급주문을 통해 추가 물량을 발주하여 최대한 생산했습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구매해 가실 수 있도록 1인1개 제한도 두어 봤으나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매진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물량이 턱없이 부족했던 것을 느꼈지만 변명을 조금 해보자면 저이 5월 생활비까지 다 써서 만들어왔어오.....




과분한 관심과 성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통판 관련해서는 아쉽게도 온리전 규정상 현장 재고가 아닌 추가 생산분의 통판은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어


수요가 있다면 추후 아예 새로운 도안으로 야광 키링을 만드는 걸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일요일은 4시 반까지 전혀 숨 돌릴 틈이 없어 행사 진행이 어떻게 되었는지 하나도 알 수가 없었는데


부스에서도 디제잉 함성과 노래는 잘 들려서 일하면서도 헤드뱅잉하면서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증정용 배포굿즈들도 최대한 많은 분께 드리려고 했는데




사실 부채가 개인적으로는 만든 상품 중 제일 마음에 들어서 근처 줄에 기다리시는 분들 다 배포해드렸는데 1000장 거의 다 배포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넥슨 측에서 토요일행사가 혼잡한 점을 인지하여 일요일에는 건의사항이나 개선 사항이 있으면 바로 도와주시겠다며


하루종일 빠른 피드백 해주시고 수시로 체크하러 와주신 넥슨 팀장님과 스태프님들,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여담으로 행사 전날 받은 야광키링 긴급 발주분인데


잠 못잤음





넥슨 마켓존 팀장님이랑 행사 입장 전 기다리며 같이 무츠키 댄스 가볍게 추었던 게 기억납니다.

이 외 스태프분들과 종전시 아방가르드군 종잇장급 체력으로 고통받은 주제로 대화한 등등 스태프분들도 블루아카이브에 애정 가지신 게 느껴졌던 순간이었습니다.



수익금 일부는 푸르메병원으로 기부하였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한 기부입니다.


다시 한 번 더 진심으로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