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4시간 걸리는 지방충의 토요일 온리전 전에 토막 사진 굿즈 등등 올리고 이제 ㄹㅇ 찐막 후기 남김.. 



전에 올렸던 글이 다른 떡밥에 호로록 묻히기도 했고 사진 몇 개 안 올린게 생각나서 더럽고 추하게 재업함 



(이 앞, 스압, 데이터 소비 심함)







이제 잡설은 컷하고 날씨는 아침부터 오전까지 상쾌하고 좋았다




C,D 그룹에서 대기한 센세들은 알겠지만 구름이 해를 가렸다 말았다 하면서 GOAT와 JOAT를 오가는 날씨쇼가 있었다

덕분에 밖에서 강불과 약불로 야무지게 조져지고 오래 서있었더니 이미 체력의 4분의 1정도 손실됨




그와중에 대기 등록 하러갈때 오줌.. 아니 꿀통 선생이 다른 선생님들을 반겨주더라






착장은 대충 이랬음

키 170도 안되는 암컷이라 키높이 좀 빡센거 신었는데 1~2시간쯤 지나니까 깊은 후회가 밀려옴 발 작살 나는 줄 알았다



행사장 내부 사진은 다른 블붕이들이 많이 올려줬으니 코스어 분들이랑 찍은거 위주로 올려보면






일단 들어가자마자 눈에 겁나 띄었던 개고퀄 아츠코 코스어 분 사진 요청을 참을 수가 없었다






사진도 감사한데 이런 소소한 선물도 주셔서 너무 좋았다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깨알 대사들이 적혀있어서 재밌었음 ㅋㅋㅋ





이건 무명사제 코스어분 ㅋㅋㅋ

여기저기 돌다가 좀 쉬려고 자판기 근처로 갔는데 코스어분께서 카드가 인식이 잘 안되는건지 음료를 못 뽑으시더라

 마침 현금이 있어서 더워보이시는 김에 대신 뽑아드리고 돈 대신 사진으로 받았다 가성비 ㄱㅇㄷ








이건 토모에 코스어분 !!


내가 사진 부탁 드릴때 하필 계속 저 길쭉한 모자가 고정이 안되는지 자꾸 시무룩해져서 결국 붙잡고 찍으셨음 ㅋㅋㅋ




케이는 살아있다

너무 귀여웠다 ㅋㅋ 사실 사진 찍는데 시야가 잘 안보이시는지 팔 움직이시는거에 나 머리 한대 맞았음 흑흑

나의 ㅈ간성을 케이가 눈치 챘나 봄





우리의 파우스트 대장과도 한컷

퀄리티 높다







퀄리티 장난 아니었던 프센세랑도 한 컷 찍었는데 진짜 미쳤음...

종이학도 꼬깃한게 디테일이 ㄹㅇ;






내 최애 아리스랑도 하나

너무 귀여우셨다 찍어주는 사람 있었으면 밀대 미는컷도 찍고 싶었다






이 청휘석 시선강탈이 너무 오졌음 ㄹㅇ ㅋㅋㅋㅋ

다른 후기 보니 일요일도 오신 것 같던데 역시 청휘석 그 자체라 그런가 양일 비틱이셨노...








우리의 영원한 호감 대 시바와도 한 컷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이 온도에 탈 쓰고 코스 하시는 분들 ㄹㅇ존경스럽읍니다..






우리 이쁜 아리스 판넬이랑도 원 샷






나 안 찍은 줄 알았는데 당일 최고 인기 코스어 중 한 분이셨던 OL 코하루랑도 한 컷!! 진짜 이때 안 찍었으면 못 찍었을듯..








샬레 사무실 앞 인증






마침 유우카 코스어분 사무실 구경중이시길래 못 참고 부탁드림

나도 유우카 숏츠 주인공이다 !!







이건 ㅋㅋㅋ 내가 어지간하면 얼굴 가리려고 했는데 서로 시선처리가 너무 웃겨서 올림 ㅋㅋㅋㅋ

진짜 다른분들 사진 찍을때 포즈 잡으시는데 ㄹㅇ 그냥 츠루기 그 자체시더라







대 카 르 트

이분도 포즈 잡으시는게 전문가셨음 너무 재밌었다







사진 요청을 참을 수 없던 키사키 코스어 분








당일 최고 인기 코스어분 그 두번째 치비키..

진짜 여긴 거의 오후 내내 볼때마다 줄이 가득차서 사진만 찍으신 것 같음

고생 많이 하셨을 듯 함







세이아보다 먼저 목소리를 받은 그 은행원과도 한 컷







수트핏 지리시던 안아줘요 양복 코스어분







보기만해도 개추를 참을 수 없다는 히비키 코스어분과도 한 장







이분도 선물 주셨다. 너무 감사해요

개추







퀄지리는 2D 선생님과 한 컷

마 동료 아이가!








아루는 이 스티커를 참을 수가 없는 www

다들 코스가 이 세상 퀄리티가 아니다






개 지리는 코스중 하나였던 그레고리오


코스어 분이 그레고리오 옷 입고 연주하는 키보드좌를 바라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개 웃겼음






전술 방패는 역시 방패거치 사격이지

못 참고 부탁드린 자세





이 분 역시 엄청난 퀄리티셨다







거의 페로로 그 자체였던 그것

양 옆이 잘 안보이셔서 사진 부탁드리려면 정면을 막고 서서 말씀드려야 했음 ㅋㅋㅋ






응 아트웍스 표지 주인공은 나야






여러 후기에 출몰하신 그 마리 코스어분

너무 힙하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선글라스 못 산게 너무 아쉬워지는 순간이었음







이건 온리전 끝나고 밖에 나왔더니 계셨던 아루지도나쓰...


너무 고통스러워 보여서 나도 모르게 눈이 찡그려졌다



끝나고 나서도 사진 행렬이 이어진 개쩌는 와까모 코스어분


혼인 신고서가 수리된 모습이다




와카모!  ^총을 쏴라^

아이패드도 있었는데 까먹고 안 들고 찍음.. 아쉽다








이게 올리는 거 까먹었던 사진!!


마지막으로 밖에 나와 계셨던 개지리는 퀄리티의 쿠로코 코스어 분.. 행사 끝나고도 사진 찍으려는 줄이 오지게 길어서 결국 기자회견 현장 마냥 코스어 분이 앞에 서주시고 선생님들 그 앞에서 기자들 마냥 우르르 사진 찍었음 ㅋㅋ


진짜 게임에서 튀어 나온것 같았다..





그리고 대망의 이 사진!!!

프센세 코스어분이 직접 구입하셨던 건지 누가 제공해 주신 건지는 제대로 못 봤는데 공식 스토어에서 팔았던 시로코 머플러 바로 포장 뜯어서 코스어 분 묶어주는 연출 해주셨음..  스탠드에 앉아서 쉬던 선생님들도 화들짝 놀라서 이건 못 참아 하면서 사진 찍으러 몰려 들었음 ㅋㅋㅋ


현장에서 볼 때 진짜 지렸다 .. 







그리고 마지막에 우르르 모여서 프센세 몰아주기로 한 컷!







어쨌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꿈 같은 하루였다

행사 끝나고 나서도 페로로 광장에서 한동안 발을 못 뗐음


다음 페스티벌도 진짜 꼭 참가하고 싶다.. 그 때는 행사 자체를 즐기는 방향으로 계획해야겠음.. 이번엔 선입금에 너무 휘둘려서 공식 샵은 구경도 못하고 다른 코너나 공연도 제대로 못 즐긴게 아쉬웠다




아무튼 블루 아카이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면 개추 ㅋㅋ  이 시대에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