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근무하고 퇴근길에 전날 당근으로 띠부씰 교환하기로 해서 교환장소로 가는데 하필 여고정문 앞이였음


기다리다 정문 바로 앞에 GS25있어서 빵이나 살까 하고 들어갓는데 ㄹㅇ 오늘 뭐 수학여행이라도 가는지 캐리어 학교 정문서부터 편의점까지 애들 캐리어 끌고 가면서 바글바글댊; 당연히 편의점 안에도 여고생들 바글바글대는데 


그냥 돌아갈껄.. 하필 빵이 또 보여서 그냥 흐딱 사고 니가려는데 바코드 찍자마자 1차 쪽팔림

편의점 아줌마가 이거 사러 여기까지 오샷어요?;;<<톳씨 하나도 안틀리고 이렇게 말함;;


내 뒤에 여고생들 줄서고있었는데 쪽팔려 뒤지는 줄 알앗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