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도스라면 널 받아줄거야


학생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곳이라 나랑 히후미, 하나코, 선생님이 간곡히 부탁한다면 그나마 받아줄 가능성이 높아


지금은 9억엔이라는 빚에 찌들고 있지만 한 때 게헨나 트리니티 밀레니엄과 맞먹던 학교라서 교재도 그들 못지 않게 품질이 좋아서 배우고 싶은 것 정도는 마음껏 배울 수 있어


거기 얘들도 은행을 털거나 학생을 납치하려는 등 나사가 빠지긴 했지만 자기 사람들은 먹여주고 씻겨주고 교복도 주고 재워주는 착한 얘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