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이브로 치면 n주년 행사에 IF 스토리가 공식 단편만화에 추가되었는데


결국 선생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비도스를 카이저 코퍼레이션에 빼앗기게 되었는데

이후 카이저 코퍼레이션 아래의 아비도스가 거의 게밀트급의 위상을 가진 학교로 다시 부흥함


그리고 이후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시로코가 우연히 모브들이 선생에 대해서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됨

"예전에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아비도스 인수를 막으려고 필사적이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지금 아비도스를 보면 괜한 짓이 아니었을까 몰라. 그때 선생을 돕던 그 학생들(대책위원회)도 너무 순진했던거 아닐까..." 이런 말을 들어버림


평소의 시로코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총질 했겠지만 현실을 보고 차마 부정할 수 없어서 그냥 그 자리를 조용히 떠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