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쿠데타 하러 왔다는 새끼를 그럴 수 있지 라면서 봐줌. 그것도 모자라서 극진히 대접하고 자기 정치력까지 뽐내기까지 함


게다가 우애의 표시로 동상까지 만들어서 선물해줌



그리고 대충 중앙정부가 느그 애들이 문제 일으키고 있는데 수습좀 해주라 하지만 이쪽도 매번 있는 일이라 그 노고를 익히 이해하고 있으나 지금 우리의 사정도 힘들다며 느그들 알아서 하라는 말을 좋게 돌려 말함. 게다가 자기들 동네 특산품을 선물로 주겠다고 함으로서 아무 보상도 안 해주었다는 트집을 잡지도 못하게 만듦


은근슬쩍 스리슬쩍 실수 인 척 이름 틀리게 말해서 긁고 간 건 덤



그저 외교를 잘하는 위대하신 체리노 서기장 동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