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은 2달전.

뭔가 아무도 안할 것이 확실하지만 재밌을 거 같은(= 어그로 잘 끌릴 거 같은) 코스를 생각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위 이미지,

뭔가 평범한 코스랑은 다르게 진짜 복면만 쓰고 강도같이 입고 있으면 재밌을 거 같다고 생각함.





이 아이디어의 신박함은 고인물 헬창 한 분의 가슴을 울리고 섭외하기에 충분하였고.

그렇게 뉴비 헬창 본인(시로코) , 고인물 헬창(노노미) 블리전 코스팟이 생기게 됨.







그럼 Let's go ㅡ

(대부분 커뮤 후기글에서 긁어온 사진이여서 어디선가 본 사진이 있을 수도 있음.)







외부에 있던 페로로사마, 올라가서 찍어보고 싶었는데 몬가 안될거 같애서 얌전히 밑에서 찍어보았음.



색채 시로코, 노노미와 조우한 진짜 시로코.






"앗쎄이ㅡ 아비도스 해병동아리에 자진입부를 환영한다."






노노미쌤 최애인 황녀님.

아무리 운동해도 아리스 앞에선 한주먹거리라는게 정설.


이건 그냥 평범하게 수영복 복면단 리더 파우스트님과 사진 한 장 찍었을 뿐인데 

분위기 진짜 GTA같이 나온 거 같음 ㅋㅋ






응. 부스.. 내꺼.. 

노노미쌤이랑 돌아가면서 부스 점거 사진 찍는데 작가님이 딱 보고계셔서 고로시 당했다는 이야기가..





어째서인진 정말 모르겠지만, 블붕이분들이 "돈 뺏는 척 해주세요." , "벌 주는 척 해주세요" 같은 요청을 많이해주셨는데

진짜 왜인진 모르겠네요





 

키보토스 마켓, 퀄리티 엄청 쩔었음

근데 복면 쓴 사람 2명이서 기웃기웃 보고 있으니까 뭔가 좀 있음 털거같은 분위기였음 ㅋㅋㅋ








이상, 블리전 일요일 후기였음.

오랜만에 후기글 같은거 써보니까 좀 어색하게 써지긴 했는데 너그럽게 읽어주셨으면 함.

다들 블리전 진짜 수고 많았음 본인은 당일날 아팠던 어깨가 아직도 쑤심 ㅋㅋㅋ






아 그리고 혹시 여기서 일요일날 우리랑 같이 사진 찍은거 있으면 옾챗은 안되는거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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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 [email protected]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음.. 진짜 다들 수고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