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김 김치 3분카레 소시지로 무한굴레


쿠팡에서 걍 저렴한거 시켜다 먹는거라

식비 진짜 많이 아껴지고

물릴 것 같으면 알빠노 걍 살려고 쳐먹는 중


이러다가 가끔 친구 만나거나 뭐 특별한 일 있거나 하면서

외식하면은 진짜 개맛있더라

다른 사람들이 엥.. 걍 무난무난하네.. 하는 것들도

불 발견한 원시인마냥 도파민 터짐




20살 넘어서 알바하면서 돈 여유 생기고 그러다보니 배달음식 자주 시켜먹고 그랬는데

어렸을 때 부모님이 사들고 온 치킨, 가끔 나가서 먹는 외식

그 때 먹었을 때 맛이 주는 행복감이 왜 예전만하지 못하나 했더니

그냥 자주 사먹어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