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하신 대 킹 갓 황 신 용하님을 블붕온리전 일요일에 뵙고 왔다

사실 F열 구원받아서 오전 일찍 가서 잉여롭게 있었는데 기운이 느껴져서 가까이 갔더니

그가 사진을 찍어주시고 있었음

처음엔 투샷만 간단히 찍고 끝내려고 했는데

마침 태블릿도 들고 갔겠다, 인연랭 보여드리고 인증샷 찍게됐다


용하님이 보시더니 막 웃으시면서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시는데

솔직히 뭔가 몸둘바 몰라서 흫 헿 홓 이러면서 대답도 제대로 못했다..

그래도 그 와중에 똑똑히 들렸던건 진짜 하루카맘이시네요, 앞으로도 하루카 사랑해주세요

라고 말씀해주셨다

아루한테 칭찬받는 하루카 마음이 이런걸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

졸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랑 어쩔줄 몰라서 입은 굳는데

웃음은 나와서 어정쩡하게 일그러지게 입꼬리가 올라가는 모드.

뭐라 말씀도 잘 못드리고 계속 머리 숙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만 반복하다 다른분께 자리 비켜드림


솔직히 이거 찍고 그냥 이젠 집가도 될 거 같은 기분이라 행사장은 느긋하게 즐겼다

F열 대기할때 승리조 입장하는거 보면서 하루카 인연랭크 띄워놓을까 고민하다가

관심종자도 아니고 패스.. 하지만 하루카 자랑하고 싶었다..ㅠ


그래서 게시판에 남겨둠

하루카 사랑해줘



세상 제일 이쁨


그리고 현재 인연랭크 인증함

내년 5월 13일까지 더블100 만드는게 목표임



모두들 하루카 쓰담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