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밤늦게까지 미도리랑 게임하다가 제대로 씻지도않은 머리...


어제 머리감은 샴푸향과 땀과 체취가 섞여 어지러운 페로몬을 사방에 뿌리는 그 정수리...


그 정수리에 코를 깊숙히 박고 3초 들숨 3초 날숨 패턴으로 모모이 정수리냄새를 콧속에 깊게 박아넣고싶다...


그 냄새가 잔뜩 밴 머릿기름을 마스크 안쪽에 잔뜩 발라 마스크로 쓰고싶다...


이건 아리우스도 못참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