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bluearchive/106536497



오늘 형사한테 연락와서 피의자가 대화하고 싶다고 연락드렸다고 해서 전화를 하게 되었음.


"죄송하게됐슴돠~"


이 한마디 하길래 벙져서 10초정도 아무말도 안하니까


"나이먹고 술먹고 하다보니 실수한거 같은데,
이해해주십쇼~"


이러길래 형사님 바꿔달라하고 당황스럽다고 말씀드리니까 형사님도 이해하는지 위로 해주심.


일단 내일 다시 연락드린다고 했음.


지금 걱정인건
이 노인네가 자영업을 하고있어서
집행유예 나오면 사실상 타격이 0일거란 말이야


내 생각엔 지금 이 노인네 집행유예 나올꺼 믿고 버팅기는거같음.


합의조건을 말해주면 합의 안하겠다고 할거같은데


블붕이들은 어떻게 생각함?


"합의할 생각 있으면 연락 달라고 해주세요" 라고 하고 합의조건 말 해볼까?


집행유예 믿고 버팅긴다는 내 생각이 맞으면 합의 안한다고 할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