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는 13일 ‘모모톡 라인 사태’와 관련해 “우리 학교의 의사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티파티 호스트 키리후지 나기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티파티는 우리 기업이 게헨나로부터 어떠한 불합리한 처분이나 불리한 여건 없이 자율적으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기사 호스트는 “2023년 11월 모모톡 구름의 침해(해킹) 사고가 신고된 직후부터 모모톡 측과 사실 관계 및 대응 방안 논의를 시작했다”고 했다.



게헨나 만마전은 작년 11월 발생한 모모톡 구름 해킹 사건과 게헨나 만마전의 행정지도를 이유로 모모톡에 지분 매각을 압박하고 있다.


티파티는 모모톡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외교 채널을 통해 게헨나 만마전의 입장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나기사 호스트는 “티파티는 4월 26일 주트리니티 게헨나 대사관을 통해 게헨나 만마전 관계자를 만나 행정지도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며 “4월 29일 모모톡 측과 면담을 진행해 확인된 게헨나의 입장을 공유했다”고 했다.




나기사 호스트는 모모톡이 모모톡 지분과 사업을 유지하겠다고 할 경우 “적절한 정보 보안 강화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티파티 호스트는 또 티파티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면서 “일각의 반게헨나(反Gehenna) 조장 프레임은 국익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우리 기업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티파티 고위 관계자는 “지분 매각 여부에 대해 모모톡이 조금 더 진실되고 구체적인 입장을 주는 것이 티파티가 모모톡을 돕는 데 최대한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분 매각 문제는 모모톡의 자체 경영 판단에 달렸지만,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면 티파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됐다.



해당 관계자는 “원활한 트게 관계가 우리 기업 보호에 유리하다”며


“섣부른 반게헨나 선동과 반게헨나 프레임은 오히려 결과적으로 친게헨나로 귀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카자마키 마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