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블부이 시절 집에 컴퓨터라는게 생기기 전에 삼촌이 하던 옷가게에서 컴퓨터를 처음으로 봤음

그땐 별 관심도 없었는데 엄마가 잠깐 어디 간다고 삼촌한테 맡겨진날 가게에 앉아서 멍때리고있으니까 삼촌이 그 컴퓨터로 버추어캅2 시켜줘서 처음함

그시절 10살도 안된 애새끼에게 게임은 치사량급의 도파민이었고 그후 맨날 학교끝나면 삼촌 가게 가서 버추어캅 하다가 엄마한테 걸려서 집에 질질 끌려가고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