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잘못이 확정됐건 아니건 그냥 묻어버릴 생각만 가지고 자기 안에 쌓여있던 온갖 혐오와 분노를 쏟아부음

구라로 밝혀진 뒤의 이중성은 둘째치고 그냥 무지성 좀비마냥 한 사람 죽여버릴 기세로 몰아붙이는 게 존나 무섭다 이거야말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