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전 잘 즐겨서 굳이 예매 사이트도 잘 안들어가지는 미니페스 안가려다가 표 남아있나 확인 겸 접속했는데 토요일 11시 남아있길래 생각안하고 덥석 잡았다.


들어갈 때 굿즈 주문서에 구매할 거 체크하고 나갈 때 주문한 거 통째로 받으면서 결제하는 방식.


나는 온리전에서 고민하다 안샀던 아리스점퍼랑 품절나서 못산 밀레니엄, 게헨나 티셔츠 샀음.


아마 나가는 시기는 상관 없이 입장 번호 순서대로 선착순 구매로 보이니 굿즈 사고 싶으면 일찍 가는 게 좋을듯


들어가면 농구겜부터 줄서서 하는 걸 추천. 상품 주는 기준은 온리전이랑 똑같고.


홀로그램 박스는 솔직히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빡센데 사진찍으랴 포즈잡으랴 정신없어서 원하는 사진 안나온다.


잘 나온 거 건지고 싶으면 몇번을 다시 줄서서 찍든, 아니면 내 포즈는 개나주고 아로나 혹은 프라나의 귀여운 포즈를 찍는 데만 집중해야함


(실패의 흔적...)



그리고 온리전 때는 물품보관대 쪽에 있던 대책위원회 등신대가 세트장에 모여있더라.


고거랑 셀카 찍으려고 고생하는 걸 보고, 한 친절하신 센세가 직접 찍어주셨는데 심지어 잘 찍으셔서 감동

어떻게든 다섯명 다 나오게 찍으려는데 각도가 애매해서 아야네는 빼꼼...


세줄 요약


1. 확실히 미니하지만, 그래도 갈만하다

2. 농구 줄부터 서자

3. 홀로그램박스 사진찍기 개빡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