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미국에서 살 때 지나가던 개한테 다리 물려서 개 무서워하게 됐는데

극복하고 싶어서 일부러 개 공원 같은데도 가고 지금은 같이 살고 있기도 하고 개를 너무 좋아함


초2때 미시간 호수?에서 수상스키 같은거 타다가 
전복 돼서 물에 빠졌는데 구명조끼를 입고 있긴 했다만 그때 전복된 수상 스키에 깔려서 물을 좀 많이 먹고 물을 무서워하게 됨

어느날 물 공포증을 이겨내고 싶어서 수영 배우게 됨 

처음 배울땐 물에 들어 가는것도 무서웠는데
지금은 수영도 잘하고 물 놀이도 굉장히 좋아함
팔라우 갔을때 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도 하고 그랬음 


내가 예전엔 좀 섬세하지 못하고 지저분한 면이 있었는데

고딩때 애들이 이런걸로 뭐라해서 

어느 날 이걸 갑자기 고치게 됨

근데 지금은 너무 깔끔 떨어서 문제임

군대에서도 선임들이 너무 깔끔 떤다고 깠는데 결국 선임들도 포기함


손톱 말고 옆에 나온 살 같은거 물어뜯는 습관이 있었는데 짝사랑녀가 그거보고 보기 안 좋다고 해서

지금은 아예 안 물어뜯음 가끔 튀어나오면 손톱깎이로 걍 잘라내는 정도


사람들 앞에서 발표 같은거 잘 못하는 체질인데 

편입하고 조별과제 때 내가 제일 연장자여서 걍 내가 발표하게 됐는데 

나름 나쁘지 않게해서 지금은 큰 거부감은 없음 물론 자진해서 하는 편도 아님


마지막으로 내 제일 큰 트라우마였는데 내가 고등학생 까진 178 51키로 씹멸치였는데

살 찌우고 건강해지고 싶어서 운동과 먹는량 늘리기로 최대79까지 찌움


너무 쪄서 지금은 살을 72까지 뺌


강철멘탈 ㅅ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