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빌려갔던 전차가 고장난 것 같아요."


".....어쩌다가, 아니. 다치신 데는 없나요....?"


"네, 네... 그게, 사실.... 주유하려다 착각해서 휘발유를...."


"...... 괜찮답니다. 제가 알아서 경비처리 해놓을게요."


"역시... 나기사님밖에 없어요! 저 그럼 이만 가볼게요~"


".......한 대에 20억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