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에서 호시노가 물고기가 어떻게 호흡하는지 설명하면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고래는 숨을 참고 물에 들어간단 얘기를 하는데 이때부터 '아, 호시노가 고래를 좋아하는 이유가 과거의 상처를 꾹 참고 본래의 성격을 숨긴 자기 자신과 닮았기 때문이구나'라고 애니 보는 내내 계속 생각하게 만드네


애들 아쿠아리움 가서 즐기는 것도 좋았고 중간부터 호시노랑 시로코 사이에 묘한 긴장감 만드는 것도 그렇고 시발 원래 있던 감독 뒤지고 새 감독 세운 거 맞는 것 같은데?